재수하는데 외로운건 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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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고 원래 막 나가서 노는걸 좋아하지않고 집에서 편하게 있는걸 좋아해서 외로움은 안탈줄 알았는데 ㅈㄴ외로움
집재수라 부모님과 대화도 많이하고 사이도 되게 좋음
근데 자꾸 친구들이랑 놀고싶고 남친 있으면 좋겠고 걍 그런생각이 듬
나가서 미친듯이 돌아다니면서 놀고 싶은것보다 나이 비슷한 또래하고 얘기하고 싶다해야되나
진짜 대학로망 1도 없고 극 i라 외로움 탈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정병와
고딩친구들은 사정상 못 만나서 가끔 연락은 하지만 나한테 지금 만날 수 있는 친구는 1명도 없어
벌써 이렇게 외로우면 어떡하지 진짜
사실 우울증 오고 이런 체질은 아니라 걍 가끔 이렇게 친구들이랑 놀고싶단 생각이 들다가도 ㄱㅊ아지는데 ㅅㅂ 걍 ㅈ가틈
아아아아아아 나도 아이돌 얘기나 개잡소리하면서 떠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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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전대비 지금 나 예비 줄었는데 뭐어케되어가는거임
재수학원에서 친구 새로 만들면 그래도 좀 나을거에요.. ㅎㅇㅌ
엥 집재수였구나
정말 힘드시면 가끔 소모임이나 봉사활동 모임 나가보시는 건 어때요?
집재수 말고 독재로 옮겨볼듯
왜 나랑 똑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