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일반의)하방 하락이 생각보다도 빠르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036207
증원시대 이전만 하더라도 GP하방은 피부미용과 요양당직이었고
월천이다 연봉1억이다 했었는데요
550이면 그래도 괜찮지않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조건을 보면 말이안되는거같네요
비교적 안전한 요양자리 페이는 얼마나 더 내려가있을지 참
혹시나 하고 지켜봤던 의료인력 수급 공청회나 추계위원회는 역시 별 성과도 없었던 것 같구요
그렇다면 수련을 받으러 가서 전문의가 되어야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사법리스크가 문제입니다
술기도 전수 받기 어렵고, 온갖일은 도맡아 해야하며 사법리스크 까지 있는데다가
기피과들은 수가 조건도 안좋으니 참...
개원가는 사직전공의들을 낮은페이로 고용하면서 호황을 누리고있고
재학생들과 사직전공의들만 희생하고 있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죽고싶을때... 0
책장에 드릴 수2있길래 한문제 풀어봤더니 기분 좋아짐
-
결과가 어떻든 수능 찐막이라는걸 알았어서 그런지 그냥 홀가분했어요 수능 끝나자마자...
-
진짜 뭔가뭔가임
-
D-266 0
국어 비문학2지문, 문학 현대시 두 작품 분석 어제 다짐한 대로 비문학 글 구조...
-
수학만 백분위 96 97 99 이런거밖에 없다ㅠ
-
살기는 싫은데 죽을 용기도 없어서 그냥 어쩔 수 없이 하루하루 헛되이 보내면서 죽을...
-
유전 제정신임?? 문제를위한 문제라는 평가 듣고 엥 그래도 고교시험인데 ㅋㅋ 하고...
-
날 힘들게 한다는 게 너무 괘씸해서 어떻게 해서든 잘 봐야겠다는 생각이 더 커졌음...
-
합 180도 자너
-
아마 3모까진 다시 힘숨?봇치로..
-
올해까지 망치면 9
진짜로 살 자신은 없음 근데 죽을 용기도 없음
-
너무 좋겠다 ㅠㅠ
-
뱃지도 부질없어 11
봇치가 최고야
-
와 역시 넘사www.youtube.com/shorts/3zwuOxVQUwE
-
4시에 머하지 1
4시엔 4시에 해야할 일을 해야겟지
-
스스로 목숨을 끊는건 참 무섭고 하고싶지도 않음 그냥 자연스러운 죽음을 기다린달까...
-
수능 망쳐서 자살하는 사람은 수능을 망쳐서 자살하는게 아니라 수능"까지" 망쳤기에...
-
사탐으로 어쩌다 공대오게되었는데 미적이랑 물리학이랑 일반화학이랑 들어야한다네요...
-
ㅈㄱㄴ
-
사는게 의미가 있을까 10
죽는게 나을지도
-
진짜 개이쁨
-
갑자기 궁금해져서 적어봄 중요하다고 생각함? 특히 수학 ㅆㅂ거
-
앨범 커버임
-
모쏠이라 그런가 3
집착하는 여친은 꽤 좋을것같음
-
헷갈리는거 A ~A로 판단하라고 하시는데 이거 체화 어케 하면 좋을까요..?...
-
으
-
조라요
-
대충 학원학생이 고3인데 지1 선택이고 토요일마다 3시간씩 지구 공부를 하고있다는 내용
-
본계는 스토리 많이 안올림.. 그냥 디엠 답장하거나 현생 생존신고용
-
여러분 주무세요 3
안잘거면 아래다가 이유 ㄱㄱ
-
계획: 65강 현재: 68강 (이제 4단원 업로드 시작돼서 더 올라와야 함 한...
-
ㅇㅇ
-
ㅇㄱㄹㅇ 부계만 씀 거의
-
Homothety (확대 축소 변환)의 멋진 활용 15
전에도 올렷엇는데 ㅋㅋ,1) 구점원. 삼각형 ABC에서 9개의 점을 지나는 원...
-
근데 이제 빠르게 다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냥 테두리 없애기용(?) 대신...
-
성격 그리고 따뜻한 마음 약간의 센스 이런게 중요하다고 봄
-
그림 그려드림 4
으흐흐
-
이러면 어캄
-
중요한건 키가 아님 10
대두 이건 답이 없음ㅋㅋㅋ 거의 바꿀수가 없는 거라 사실상 재능임ㅋㅋㅋㅋ....ㅠㅠ
-
프사 추천 8
-
다시 자야됨 2
근데 사평우 글 보고 자야됨
-
막줄처럼임 그때는 아무리 힘들고 우울했지만 나에게 빛나는 미래가 있을거라는 헛된...
-
도태도 적당히 돼야지
-
인생계획 2
20대 군대 가고 대학 졸업하면서 돈 5억 만들고 일본 워홀 30대 일본인과 결혼후...
-
원래 설렜는데 오티 다녀오니까 아무도 모르는 타지에 간다는게 실감남 약간 1살부터...
-
세상이랑 내 나이는 흘러가는데
ㅅㅂ ㅋㅋㅋㅋㅋㅋ 개원의 씹새들
이때다 하고 후려치는 개원가들이 참 야속합니다
10년뒤쯤 쏟아져 나올 증원세대들 대비해서 미리 확 땡기겠다는건지...
한 번 떨어진 페이는 복구 힘들다는데 이제 지피로 밥 벌어먹기는 끝났네요
어떻게 보면 정책자체는 성공한건가? 싶기도하구요 gp 정밀타격해서
수련을 안받을 수가 없게하고... 인턴 2년 안하면 개원도 못하게 하려하고
대신 상방은 더 높아지긴 하겠죠
전문의 페이가 유지되는 게 지피가 어느정도 하방을 받혀줘서라고 생각하는데 전문의 페이도 떨어질거라 보세요? 아님 유지는 될까요?
평균적 페이는 하락하되 전문의 자체가 귀해져서(다들 기피할 것이니) 민영화이후로 소수는 승자독식구조가 가능할 걸로 생각합니다 피안성등 일부과는 개원가 소득도 더 올라갈거구요
지금 작년 대학병원 사직한 전공의가 7800명 정도인데 정부의 증원이 성공한다면 4년이면 쌓일 숫자이죠 지금 사직전공의들이 전문의가 된다고 해도 10년 뒤면 8000명 이상의 의사가 추가 공급됩니다. 아마 10년뒤면 페이의 양상이 지금과 비슷해지겠죠
그리고 개원하면 아무리 전문의더라도 일반의와 겹치는 파트가 있습니다. 감기진료는 일반의도 하잖아요? 피부 미용도 그렇고 이런 파트들 파이 뺏기면 당연히 전문의 페이 내려갑니다.
많은 전문의들이 개원 실패시 피부미용에서 페이닥터로 일하곤 햇는데 (미용병원에서도 수술과 전문의 우대해줍니다. 스킬이 다르거든요)
지금 전문의 미용페이도 반토막 났습니다
지방의는 거의 망함.
지방의보다 지방한으로 가세요.
의사랑 경쟁관계가 한의사인데
Gp가 많아지면 한의사 더 힘들어진다고
하는데 그들입장에선 요당 당직자리 없어지고 현업 경쟁 조금 늘지만 영향 별로일듯
대신 반대급부로 그들이 가져가는 베넷핏이
조금만검색해도 많은데
이게 고민되는 일인가요.
이젠 의대가려면 하방보단 전문의 생각해야해서 가급적 증원안된곳이나 인서울로 가야죠 증원 많이된 지방은 일단 제대로 실습 수련 할 수가 있을지...
G랄 마세요
선생님!
지금 예상되어지는 정부정책+의협관계자들이 알고있는 추가적으로 더하여지는 정책 알아보시고
그때 잘 판단해보세요.
어디가 좋다 나쁘다를 얘기하자는게 아닙니다.
저는 욕하는분들은 애초에 설득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상대안하고 그러려니합니다
님은 매번 그렇게 의사 망해서 한의대 가는게 낫다면서
근거제시는 못하거나 알아보면 안다는 식으로밖에 말을 못하더라고요
한의사랑 의사랑 파이가 겹치면서
권한차이는 엄청난데 구조적으로 한의사가 의사를 앞설 수 있나요?
메타님에게 단 댓글인것 같긴하지만 조금 설명드리면
제 글목록을 적당히 참고하시면 이해가 쉬울탠데요
증원이전,필의패 이전의 의대 vs 한의대라면 대체로 의대가 더 나은게 맞긴합니다
근데 이제 의대는 미용gp등 일반의의 소득을 낮추면서 수련을 강제하려고 하는 정책적 움직임이 있고, 개원하려면 인턴2년이 강제되게 되는 정책도 추진중입니다.
그러면 의대는 최소 8년 + 사법리스크 + 수련을 받게되고나서도 비급여 항목의 감소 등으로 어쩌면 빠르게 개원해서 비교적 자유로운 한의대가 나을수도 있긴합니다
물론 전문의로 자리잡고 성공할 수 있다면 상방은 의대가 더 낫긴 할겁니다
개원면허제 가능성 감안해서 한말이에요
한의사는 비급여 시장이 진작부터 망해있는데다가
건보에서 탈 수 있는거만 해도 의사보다 훨씬 작잖아요
그렇긴하죠 한의원은 개인의 역량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가령 고가의 보약등을 자주 타가는 단골손님들이 있으면 왕창 벌 수 도있지만
그게 쉽지 않죠
일시적일듯요
지금 일시 휴직자가 많은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