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학 감이 안잡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027509
학원에서 본문 안읽고 제목이랑 중략 줄거리로 대략 가닥 잡은 다음 보기 읽고 문제 풀게 함
근데 학원 쌤 해설에서 임금과 왕 사이에서 경제적인 이유가 생기는건 말이 안돼서 4가 답이라 했는데 나는 보기에는 저 밑줄 친 부분 때문에 4가 맞다고 생각했음 이런 풀이 볼 때마다 답 보고 끼워 맞추는 느낌이 드는데 이렇게 푸는거 잘할려면 어캐 해야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순대쓰닥닥 3
고 사학
-
그래도 사과는 했으니까 봐주겠지?
-
추가모집 라인 8
국 수 영 생 지 89 87 2 90 88 건동홍 3떨했는데 인서울~인경기에서...
-
합격 투표 0
.
-
현강을 다닐 수 없는
-
국어 노베이스 (문학 개념어 인강은 들엇어요 근데 수능국어 자체를 공부해본적이...
-
입학처 홈페이지 마감이던데
-
내가 해봄 이왜진
-
에타 가입 0
에타 가입 어떻게 하나요? 합격증 인증은 안 된다고 뜨고 학생증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ㅜㅜ
-
[Agent K] 피오르 2025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선 조사 5
https://forms.gle/S3XbcEZpmS6B8ePz5 입결표 작성에 큰...
-
현역 때 생지 해서 96 70 받았고(지구 그래도 3등급 이상은 떴는데 두 개 정도...
-
진짜 에반데.. ㅔㅔ
-
냥 최초합 서강 마지막날 전화추합 중앙대 2차추합 군외 유니는 아쉽탈…
-
[고려대학교 25학번 합격]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25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고려대 25학번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클루x노크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24학번...
-
다들 수고 정말 많으셨어요, 전 정말 쉬고 올게요 11
첫 휴릅 선언한게 고대 최초합 발표날이었을거에요 1월 24일 오전 11시. 새벽...
-
음 0
좋은데
-
국민대 미래모빌리티 몇번까지 돌았는지 아시는분 있나요?
-
하.. 눈치도 재능인가보다..
-
군적금 깬 거 등록금으로 넣었음ㅋㅋ 내가 공부 편하게 하려고 가는 거니 내 돈으로 내야지
-
웃는 사람도 아쉬운 사람도 모두 필연이겠죠... 2025학년도 입시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원서질 잘했으면 어디까지가냐 + 서강대 문과 411 성균관 자연계 639
-
올해 입결표 4
볼만하겠노
-
974.48에서 끊겼네 ㄷㄷㄷㄷㄷ 오 신학사여. 그대는.......
-
중앙대 전추?? 1
전추마감은 6시인데 인터넷 조회는 왜 9시부터에요? 근데 이미 끝났는데 인터넷...
-
지방 메디컬 3
이런 생각이 정말 배가 불렀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그냥 고민상담 해주신다...
-
이번주에 수열의극한하고 다음주에 적분 기초한다는데 적분 기초부터 내신휴강 전까지는...
-
홈페이지로 추가합격이 더 돌 수 있나요?
-
이게 뭐지 진짜 분명 진학사 67왔다갔다했는데 ,,,,
-
채워졌나요??
-
^_^
-
아는누나 외고 일본어과였고 어디과갔는진모르겠음 (일어일문그대로갔을지도) 별건아니고...
-
ㅅㅂ 0
홍대한바쿠ㅏ도안돌앗음 0.6바퀴정도돌고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욕심이 많았나 2
욕심이 너무 많았다. 3떨하는 기분이 이런기분이구나 이 감정을 몰랐기에 원서를 너무...
-
자취방 구했다 7
두근두근 .....
-
동국 붙었습니다.. 11
이제 전적대 자퇴하러 감..
-
그래서 오티라도 가려구요..... 내일이 오티더라구요 지방러라 서울까지 하루만에...
-
살면서 이렇게 크게 슬퍼서 울어본 적 처음이다 진짜 죽고싶다 너무 가고싶었는데
-
9월에 입대하면 4
복학시기 꼬이나요??
-
내 경뱃줘
-
230번까지 돌았나요??? 아시는분ㅠㅠㅠ 제발요
-
홍익 추합 0
전화추합 끝났나요?
-
5칸 두개 떨구고 3떨 확정…. 상향 좀 잘 쓸껄…
-
공군 떨어지면 9
바로 시대인재나 스투 가야겠다
-
실시간 꿈만휘 7
추가모집 라인 알아보는중
-
새터 불참 5
오늘 추합된 학교 갈 건데 기존에 합격한 학교 새터 가서 놀다 와도 되나요? 안...
-
최종가니 경영 경제까지 다 때려잡은 느낌
-
RUN은 "런" 인가요
-
작수 화작 1문제 차이로 2떴는데 언매로 바꿀지 고민중.... 10
이정수가 말하기를 언매가 꿀이라고 소문이 퍼짐->허수들이 언매로 대거 몰림->허수가...
-
예상한 일이었고 미련은 없습니다
본문을 안읽고 왜 풀어요 저걸
그런 거 하시면 안되고
그냥 지문 읽고 문제 푸셔야지…..
그런거하다망해요진심
저도국어백분위99지만그런거안해요
끼워맞추는거 맞고요 내신형 학원인듯
그렇게하면 안됩니다. 단언할수있어요...
근데 나름 배우고 나니까 풀리긴 하는데 이 풀이법 버릴까요? 그리고 원래는 어떤 방식으로 푸나요?
기본적으로 지문을 다 읽고 풉니다.
그런데 문제의 풀이 순서 정도는 바꿔 갈 수 있겠죠
예를들자면
ㄱㄴㄷㄹ 같은거나 [A], [B]같은 부분은 지문을 읽으면서 바로 털어내거나
먼저 문제보고 그 부분까지 읽고 풀어내기 같은거요
저 방법은 결론적으로 체화를 했다 가정했어도
2411 수능 박태원 골목안이라던가 난해한 작품들 그리고 <보기>자체가 저런 보기가아닌 작품의 표현법을 다루는 보기면 바로 무력화됩니다.
갑자기 초점화 어쩌구 이러면 소설에서 뭐 할수있는게 없어요
https://orbi.kr/00071575366
이전에 쓰다가 써논거 맘에 안들어서 재 개정을 할 자룐데요
여기에 제가 작수 보기분석한거 있습니다. 한번 보시고 생각해보세요.
보기보고 지문을 스캔해서 읽는것도 아니고 지문을 무시하라뇨ㅋㅋ
저도 22까지는 실제로 풀때 보기보고 선지보고 지문읽으면서 선지바로 그었었다가 최근 기조에서 선 지문으로 갈아탄 케이슨데요
저라면 저렇게 가르칠바에 강사 때려칩니다.
보기를 통해서 지문을 파악하는 방식이 불안정하다는건가요?
보기를 통해 지문을 파악하는거면 좋은데
'학원에서 본문 안읽고 제목이랑 중략 줄거리로 대략 가닥 잡은 다음 보기 읽고 문제 풀게 함'
여기서 본문을 안읽고 라고 하셨는데요
보기보고나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푼다는것인지
줄거리하고 보기만 보고 지문을 안읽고 푼다는건지
이 둘중 무슨 말인지 알수없게 쓰셨어요
'본문을 안읽고'라는 말이 있었기에 저는 전자로 이해했구요
다른분들도 그런것 같습니다
고전 소설 문제 풀 때는 중략 줄거리 부분을 읽고 보기로 대략적인 내용을 잡고 나머지 부분은 안읽는데 이 과정이 뭔가 불안하기도 하고 중략 줄거리로 내용 전체 파악하는게 선생님은 하시는데 저는 여러번 해봐도 못하더라고요
음 결국 안읽으시네요....
선생님은 해설지 보고와서 되시겠죠
학생은 안됩니다
시험장가서 솔직히 될까요 저게?
저 방식 쓰지마세요
제가 22수능 백분위 99인데 저런식으로 읽지 않고 그리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본문을 읽고 안읽고는 모르겠고(난 읽음) 선지를 더욱 꼼꼼히 볼려고 연습해야죠
보기: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유교적 덕목은 지켜라
4번: 임금이 눈물 흘리며 신하에게 이유를 묻는걸 보니, 신하가 돈때문에 임금한테 거짓말을 한 걸 알 수 있냐 묻는군 -> 근데 임금이 눈물 흘리고 묻는걸로, 신하가 돈때문에 거짓말 한거라고 할 수 있을까? -> 너무 공격적인 선지인데 -> 나머지는 방어적임(1235번은 ,를 기점으로 앞뒤가 동일한 의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