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 참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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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숙사 입소라서
어제 부모님이랑 주량체크 하려고
혼자서 소주 2병 마셨는데
길바닥에 넘어져서 무릎까지고
필름 끊기고
자다가 토했는지 일어나보니 베개랑
머리카락에 토사물 묻어있고
원래 감기 걸렸는데 술 때문에
목도 아프고 아직 토할거 같이 울렁거려서
소주 다시는 쳐다도 안볼듯
마셔도 2도 정도의 애플토닉만 마시고
새터가면 술 많이 마신다는데
안마시고 제대로 즐길 자신이 없네요
게다가 본진 콘서트 사첵 자리 22만원
주고 앞열 스탠딩 성공했는데
새터 조기귀가 못하면 사첵 날리고
뒷열로 가야함..
걍 새터 째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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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