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재수생임 현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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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해서 나이는 현역인데 재수함
이런 경우엔 친구 사귈 때 재수했다 해야하나 아님 현역으로 왔다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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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한 거 안 밝히고 싶은데 고등학교 물어보면 00고 졸업햇다 해도 되나
현역이라하죠
저도지금그럼
글케 치면 여기 07 삼수생도 잇는걸
삼수해도 현역인 건 ㅈㄴ부럽네
난 반수생이라할거임 ㅇㅇ 빠른년생이 재수했다고 현역은 아니잖아
빠른은 아닌데 현역이라 해도 ㄱㅊ?
현역이라 해도되고
나도 수능두번쳣는데 나이는 현역임 근데 걍 반수생이라할거
님이랑 똑같은 케이스 있는데 그냥 자퇴하고 재수했다고 솔직하게 말하던데요 그냥 솔직하게 말해요
친한 친구 안 만들건데 솔직하게 말하는게 나을까료
녜 ㅋㅋㅋㅋ 굳이 거짓말할 이유가 없는걸요 근데 님 학교 다니기로 하셨나요??
다니긴 하는데
0.5학점만 들을지는 고민중
님 제 계획 들어보고 말되는지 안되는지 알려주셈
1학기때 카우세미나까지 19.5점으로 최대학점 듣고 2학기때 휴학하는거 어떰요? 그렇게 하면 반수 망해서 복학해도 한학기에 19학점씩 들으면 제때 졸업 ㄱㄴ한디
님 학교생활 하실건가요??
학교 생활이 오티 엠티 말씀하시는 건가여??
전 그냥 아무것도 참여안하고 조용히 다닐거임여
아니요 그럴 바엔 그냥 0.5학점 듣고 풀로 공부하세요 대학교 다니면서 학교생활이 진짜 큰 추억이 될 수 있는데 그렇게 다니시면 실패하시면 돌아와도 계속 그렇게 다녀야 하잖아요 그럼 0.5학점 반수랑 크게 차이 없죠 왜냐면 어차피 제때 졸업하고 말고는 크게 상관 없어요 저 전적대에서도 여선배들 다 최소 반학기에서 일년까지 휴학하고 남선배들도 거의 다 한학기는 휴학해요 물론 님 선택이긴 합니다만 저였으면 0.5학점 듣고 풀로 재수하거나 한학기 학교생활 즐기다가 휴학하고 반수하거나 할듯요
원래 조용히 다니려고 하긴 함요...
제가 작년에 독재 다닐때도 하루에 4-5시간 정도만 공부 했거든요 걍 아침 10시에 가서 오후 4시쯤 집에 옴요 그래서 그런가 0.5학점 들으면 풀로 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남는 시간 만큼 누워서 폰질이나 할 것 같음 학교 다니면서도 하루에 4-5시간은 공부할 수 있지 않나 싶고....
아니면 혹시 원래 대학교 다니면서 그냥 조용히 다니시려고 하셨나요 반수 이슈 없었더라도
아 원래 조용하게 다니려고 하신거면 괜찮을 것 같네요 그런데 19.5학점이면 대학교 시험도 준비 빡세게 하셔야해여
19.5학점 들으면서 성적 장학금도 받고 수능 공부도 하고 6모도 치러 가고 금토 학원 알바도 하는 건 좀 무리임뇨?.... 줫나 고민되네 ㅜㅜ
사람은 생각보다 여러군데 집중하지 못해요 저도 작년에 학점 챙기고 밴드부도 하면서 무휴반 조졌거든요 잘될줄 알고 근데 결국 학점 망하고 밴드부에서도 민페 ㅈㄴ 끼치고 수능도 실패했어요 그리고 후회+불안으로 불면증으로 엄청 고생도 했고요,,, 저처럼 되면 안돼요 진짜
ㅜㅜ 그냥 처나대지 말고 전공만 들어야겟네요 2학기때 휴학 조지고.... 저희엄마한테 위에 계획 말하니까 너무 나대진 말라고하심
다니실 거면 17학점정도 들으세요 갠적으론 대학생활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저는 말씀하신 계획 나쁘진 않은듯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생활 하시는걸 추천드리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