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겸 국어강사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000615
안녕하세요! 저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의사 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의사입니다.
국어강사로도 활동했고, 현재는 컨텐츠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7년간 200명이 넘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쌓인 노하우로 오늘부터 질문이 많이 없을 때까지(?)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수능, 내신, 국어, N수, 의대, 개인적인 고민, 개인적인 이야기 등 주제를 가리지 않고 질문을 받습니다. 자유롭게 질문을 해 주시면 최대한 친절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과외를 처음 시작하시는 예비 대학생 선생님들도 많이 질문해주세요! 드릴 수 있는 노하우가 꽤 많답니다:)
저는
1) 현역 9월 모의평가 32224 -> 수능 12224 -> 재수 수능 13131 -> 삼수 수능 11111로 전남대 의예과, 연세대 치의예과, 계명대 의예과에 정시 합격하였습니다.
2) 원점수 기준 16수능 국어 100점, 17수능 국어 98점, 18수능 국어 98점, 1806 국어 98점, 1809 국어 100점입니다.
3) 광주광역시 봉선동에서 수능/내신 국어 강사로 활동하여 내신국어 관련해서도 잘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바빠서 답변이 좀 늦을 수 있습니다. 댓글에 답이 없어도 이에 굴하지 말고 댓글 달아주시면 언젠가(?)는 답변드립니다.
+++ 답변이 곤란한 질문은 답하지 않습니다.
+ 질문이 모호하면 재질문을 드릴 수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플랑크길이가 최소단위 아닐까? 만약 실수처럼 무한한 밀도를 가진다면 무한한 각...
-
헤헤 5
으헤헤
-
아니면 오늘 이미 3차 돌고 있나요??
-
나 애견카페랑 카페 알바 두탕하고잇음,, 둘 다 인스타쪽으로 유명한 카페라 사람...
-
웬만하면 재종 수업 들으라던데
-
지스트 추합 8
지스트 반도체 공학과 합격하신분 몇차에 합격했는지랑 점수 알려주실수있을까요 ㅜㅜ
-
인강을 들을 수 없는 상황이라 ㅠ 독학이 가능한 교재를 찾고 있습니다 확통 노베입니다
-
계산 복잡해진다 싶으면 예를들어 18×32인데 세로로 계산해보고 빠르게 18×8×4...
-
얘가 진짜 진국인데 4규 빅포텐 이런거밖에 안보이네 ㅜㅜ
-
어디 계열제를 가는데 제가 수능 성적이 낮아서(너무 뒤쪽에 붙어서) 원하는 곳을...
-
.
-
신입생들을 위한 아르바이트 추천 [과기대25] [서울과학시술대학교신입생꿀팁]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과기대생,...
-
리플수는 비슷하네요 이게 뭔 현상인거죠 예전조회수가 뻥튀기된건 아닐테고요
-
중대고요 둘다 된다면 어디가 더 유리할까요? 화공과 창의ICT 중에요 수학과 화학에...
-
5차, 6차에도 예비 안빠졌는데 마지막날인 내일도 안빠지나요ㅠㅠ? 막판에 빠지는...
-
메이플 사냥좀 해야겟다
-
중앙대 합격 13
정시파이터 문닫고 성불합니다ㅠㅠㅠㅜ
-
누구랑 이야기하든 단 1초도 대화가 끊겨서는 안되고 매일매일 부모님 아닌 다른...
-
원래 빵꾸는 나랑은 거리가 먼 서연고 이런데서 한번씩 나는거였는데 성대도 빵꾸나고...
-
전화 추! 12
감사합니다! 과기 과기대 전추 전화추합 예비 입결
-
사람이 싫어서 생긴 우울증 VS 집에 틀어박혀 생긴 우울증 이 두개가 서로 싸우면서...
-
오르비에선 10~15% 범부??!
-
서강대 낼 추합 전화 혹시 몇시쯤 오는지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
다시 복구하는법 추천
-
폭풍의언덕 책 명언 명대사 인상깊은 구절 좋은 글귀 0
폭풍의언덕 책 명언 명대사 인상깊은 구절 좋은 글귀폭풍의언덕폭풍의 언덕은 19세기...
-
‘캡틴아메리카 코스프레’ 남성 단독인터뷰…“‘선관위 간첩’ 기사 정보원은 나” 주장 1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월 3일 중국인 간첩 99명이 경기 수원시...
-
보x더락 2기 대기방 19
-
보통 어디를 선택하나요? 저는 작년 건대 안가고 경희를 갔는데요 (제 주위 친구들도...
-
그리고 본인 주량이 많이 줄었다는 것도 깨달았음
-
많이 겹치나요???
-
취케팅 이제 불가능한 시기 되니까 갑자기 가고 싶어지네 쩝..
-
엑손과 인트론 관련 발현 메커니즘이나 유전공학 통한 바이오 연료에 쓰이는...
-
일단 한의대 예비 1떨이 여기있습니다 문디컬임
-
사진과 같이 “결제“표시가 되면 자퇴가 완료된 걸까요?? 좀 불안해서요..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
제일싫어하는 + 나의귀여움이통하지않아
-
일반 추합땐 1차 5명 2차 5명 3차 3명으로 총 13명 돌아서 희망 회로 돌리고...
-
진짜 깡이 ....
-
외대 0
오늘 기준으로 예비 1번인데 합격 가능할까요..? 이거 떨어지면 3떨이라서요..ㅠㅠ
-
수능 영어 2
제가 고1때는 문장을 뒤에서부터 읽을때 결론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뒤에서부터...
-
제발제발
-
내일이 발표 마지막날인데 기다려볼 만할까여
-
2개 택하는 경우는 총 4C2로 6가지인데 5지선다인 이상 거리가 가장 먼 ㄱ,ㄹ을...
-
2시 이후로 아무것도 못 먹음..
-
[투표) 오르비 학력 조사] https://orbi.kr/00072060078...
-
브릿지 플로우 이런거로 수업하는분도 있음요?
-
어느 정도 적응되었는지 완자 정도는 괜찮다 히히 이제 기출 풀어야 하는데 ㅈ된듯 허ㅓ헣
-
저는 릴스로 밖에 못즐기네요
-
테일러스위프트씨는 왜 무대할때 맨날 빛나는 수영복 입으시지 0
개부담스럽고보기힘듦ㅁ
-
전화찬스가 막 많다라곤 못해도 은근 쏠쏠하답니다. 아직 남은 분들 모두 조금만 더 힘을..
드디어..
오 선생님... 그렇게 되었습니다:)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활동 시작해 보려구요. 항상 감사드려요!
여기도 오셨군요!
앗 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국어 ebs 문학 공부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유베라면 개념강의에서 다룬 작품 해석하는 방법을 그대로 작품에 적용해서 걸리는 부분만 암기/반복 연습하게 하고 있고요, 노베는 수특 사용설명서 외우면서 기존 기출분석 강의 따라가시는 게 좋습니다. 소설은 ebs 미수록 부분도 다루시는 강사분 강의 들으시구요.
안녕하세요 현역 고3입니다.
고2 6,9모의고사 시간부족으로 2지문씩 날리고 3등급/ 10월모고는 2지문 날리고 4등급을 맞았습니다.
현재 강기본,강기분 컨텐츠를 수강하여 기출 공부를 하고 있으며 글을 읽는 속도가 타 친구들에 비해 느린편 이라 문학에서 시간 단축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2 6,9 모의고사때 공통->독서->문학 순서로 문제풀이를 진행하였고 독서에서 2~3개 정도 틀렸고 문학에서 20분 정도를 남겼지만 고전 작품을 건들이지 못했습니다.
시간 부족 문제가 고3때 ebs와 기출공부/ 공부량 누적을 하면 나아질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3~4등급 학생이시라면 문학 20분은 너무 빡빡할 것 같은데요.
독서도 그렇고, 문학도 그렇고 방식을 좀 바꾸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지만 글 읽는 속도가 매우매우 아주 특별하게 느린 게 아니라면 글 읽는 속도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지문을 읽으면서 강약조절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모든 정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기억하라고 낸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 평가원 지문은요. 실전에서는 이해의 강박에서 벗어나셔야 합니다.
- 다만 연습할 때는 한 문장 한 문장 이해하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2) 문학 - 특히 소설을 독서처럼 모든 정보를 정리하고 받아들이려고 하는지 반추해 보세요. 문제(특히 내용일치)를 지문과 문제를 오가면서 풀거나 기억으로 풀려고 하면 -> 지문을 더욱 꼼꼼하게 읽게 되고 -> 지문을 독서처럼 정리하고 표를 그리고 그러게 됩니다. 그런데 문학의 출제포인트는 내면 심리에요. 그 점을 간과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예비고 3입니다 독서 문학 수능특강을 3학년 1학기에 부분적으로 내신으로 다룰 거기도 해서 좀 일찍부터 해보려 하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Ebs 강의를 따로 듣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혼자 풀고 답지와 대비하는게 나을까요? 지금 새기분도 하고 있는데 양이 넘 많아서 수능특강은 좀 효율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문학은 윗댓글 참고하시구요, 독서는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서는 전혀 추천하지 않습니다. 수시 챙기시는 고3이라면 더더욱...
강의는 자투리 시간을 내서 듣는 것이라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라면 절대 듣지 마세요.
학교 수업 듣고 (내신대비용) 정리본 만드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내신 전에 미리 문학만이라도 풀고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독서는 몰라도 문학은 무조건 시험범위 포함일 거 같은데 내신을 무조건 잘따야 해서 조급하네요ㅜ
제가 근무했던 지역 기준으로 내신은 무조건 기출문제 + 학교 선생님 말씀! 문학 풀고 갈 필요 없을 것 같고 내신 기간에는 내신에 집중하세요:)
전남대 의대와 건국대 글로컬 의대 모두 붙었는데 어디가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선생님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국어 푸는 순서를 어떻게 가져가는게 좋을까요? 언매랑 문학에 자신있고 비문학에 시간을 많이 써서 독서론>언매>문학>독서 순서로 풀었는데 시간부족으로 절어서 고민중입니다ㅠㅠ 그냥 완전 순서대로 독서론 독서 문학 언매 순서로 풀까요? 모고 풀떄마다 항상 시간이 모자라서 고민입니다 2~1등급은 나오는데 모고 풀때 시간부족으로 비문 지문 통으로 날릴 때가 있네요. 푸는 순서를 바꾸는방향으로 훈련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순서대로 푸는 건 정말 자신 있을 때 하세요. 저는 그 순서 그대로 유지하시거나, 파본 검사 시간에 시험지 쓱 훑어보고 자신 있는 것부터 푸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지문형 언어 때문에 시간을 잡아먹을 것 같으면 뒤로 빼는 방법도 있구요.
조언감사합니다! 그나마 제가 푸는 방법이 정석인가보네요 ㅠ 순서대로 풀기, 손가락 걸기 다 해봤는데 진짜 시간 빡빡하거나(2분남길때까지 풀기) 독서 3점짜리 하나 날리는 경우가 허다해서 고민입니다.. 독해는 빠른거같은데 문제 풀떄마다 지문으로 다시 돌아오고 선지마다 이유 찾고 모든 선지를 다 읽는다고 시간이 끌리는거같은데 (확신이 없으면 잘 못넘어가요) 실전 염두하면 솔직히 손가락걸기 못할거같은데 그래도 손가락걸기 훈련하는게 맞나요? (손가락 걸기 할떄 100점도 왕왕 나오는데 솔직히... 실전에서는 못할거같아서 이게맞나 싶어요) 그렇다고 실수 안하는거도 아니라서ㅠㅠ
손가락걸기도 당연히 손가락걸기인데 문제 풀 때마다 지문으로 다시 돌아오는 게 걸리네요. 주제를 바탕으로 선택지의 정오를 먼저 판단해보십시오.
안녕하세요, 선생님과 비슷한 환경이지만 저는 아직 개인 과외 진행중인 대학생입니다. 입시 커뮤니티에서 할 만한 질문은 아닐 수 있지만,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아 이렇게 여쭤봅니다.
전공자가 아니고서는 콘텐츠팀에서 일하는게 쉽지 않은 듯 보였는데, 어떤 경로로 컨텐츠팀에서 활동할 수 있으셨나요??
질문과는 별개로, 국어 수업을 다수의 학생에게 하는 게 쉽지는 않으셨을텐데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