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말x] 국어 5등급 국포자가 수능에서 1등급 받은 비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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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국포자였다.
하지만 어떤 '방법'을 깨닫고
성적이 비약적으로 올라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 글을 끝까지 읽는다면
그 방법에 대한 힌트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매일 비문학 지문을 풀었다.
매일 문학 지문을 풀었다.
매일 기출 문제를 풀었다.
유명하다는 강의는 다 들어봤다.
하지만 수능에서
3등급에 가까운 2등급을 받았다.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었다.
결국 재수를 결심하였다.
다행히 재수하면서 만난
친구 A와 B 덕분에
국어 공부 방법론을 깨닫고,
수능에서 국어 1등급을 받았다.
A와 B가 누군지 궁금하다고?
지금 바로 A와 B를 소개 시켜주겠다.
여러분도 나처럼 A와 B로부터
국어 공부 방법론을 깨닫기 바란다.
A는 나와 같은 국포자였다.
국어 시험을 보면 항상 시간이 부족했다.
시험을 보고나면 누가 더 많이 찍었는지
장난처럼 내기를 하기도 하였다.
그런 A가 어느 순간부터
고정 1등급을 받기 시작했다.
살짝 배신감을 느꼈지만,
국어 성적을 위해 A에게 물어봤다.
"국어 성적 어떻게 올린거야?"
A는 갑자기 뜬금없는 이야기를 꺼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전해서 간다고 생각해봐.
내비게이션을 보고가면 4시간이면 가지만,
이정표도 없이 아무것도 안보고가면
4일이 걸려도 도착하지 못할 수 있어.
여기서 내비게이션이
바로 평가원 기출 문제야."
A는 대단한 비밀이라도 누설한 듯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나는 솔직히 실망했다.
'기출 문제가 중요한건 누구나 아는 것 아닌가?'
심지어 나는 매일 기출 문제를 풀었는데도
1등급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A의 말에 국어 공부 방법론
첫 번째 힌트가 숨어있음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B는 게임을 좋아했다.
게임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자습 시간에도 몰래 pc방에 갔다.
게임을 하느라 피곤했는지
모의고사가 있는 날이면
국어 문제를 40분만에 풀고 엎드려서 잤다.
하지만 항상 1등급을 유지하였다.
어느 날 집 가는 버스 안에서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B에게 물어봤다.
"국어를 잘하는 비법이 뭐야?"
B의 대답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어서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었어."
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나도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B의 말에도 마찬가지로
국어 공부 방법론
두 번째 힌트가 숨어있었다.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걱정하지마라.
다음 칼럼에서 A와 B의 말에
숨겨진 힌트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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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빼몸 106이면 ㅈㄴ 좋을 듯
역시 심멘
어..이거 완전..심차ㄴ..
심멘오직심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