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말x] 국어 5등급 국포자가 수능에서 1등급 받은 비법 (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996798
나는 국포자였다.
하지만 어떤 '방법'을 깨닫고
성적이 비약적으로 올라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 글을 끝까지 읽는다면
그 방법에 대한 힌트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매일 비문학 지문을 풀었다.
매일 문학 지문을 풀었다.
매일 기출 문제를 풀었다.
유명하다는 강의는 다 들어봤다.
하지만 수능에서
3등급에 가까운 2등급을 받았다.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었다.
결국 재수를 결심하였다.
다행히 재수하면서 만난
친구 A와 B 덕분에
국어 공부 방법론을 깨닫고,
수능에서 국어 1등급을 받았다.
A와 B가 누군지 궁금하다고?
지금 바로 A와 B를 소개 시켜주겠다.
여러분도 나처럼 A와 B로부터
국어 공부 방법론을 깨닫기 바란다.
A는 나와 같은 국포자였다.
국어 시험을 보면 항상 시간이 부족했다.
시험을 보고나면 누가 더 많이 찍었는지
장난처럼 내기를 하기도 하였다.
그런 A가 어느 순간부터
고정 1등급을 받기 시작했다.
살짝 배신감을 느꼈지만,
국어 성적을 위해 A에게 물어봤다.
"국어 성적 어떻게 올린거야?"
A는 갑자기 뜬금없는 이야기를 꺼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전해서 간다고 생각해봐.
내비게이션을 보고가면 4시간이면 가지만,
이정표도 없이 아무것도 안보고가면
4일이 걸려도 도착하지 못할 수 있어.
여기서 내비게이션이
바로 평가원 기출 문제야."
A는 대단한 비밀이라도 누설한 듯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나는 솔직히 실망했다.
'기출 문제가 중요한건 누구나 아는 것 아닌가?'
심지어 나는 매일 기출 문제를 풀었는데도
1등급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A의 말에 국어 공부 방법론
첫 번째 힌트가 숨어있음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B는 게임을 좋아했다.
게임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자습 시간에도 몰래 pc방에 갔다.
게임을 하느라 피곤했는지
모의고사가 있는 날이면
국어 문제를 40분만에 풀고 엎드려서 잤다.
하지만 항상 1등급을 유지하였다.
어느 날 집 가는 버스 안에서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B에게 물어봤다.
"국어를 잘하는 비법이 뭐야?"
B의 대답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어서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었어."
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나도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B의 말에도 마찬가지로
국어 공부 방법론
두 번째 힌트가 숨어있었다.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걱정하지마라.
다음 칼럼에서 A와 B의 말에
숨겨진 힌트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다.
다음 내용을 놓치고 싶지 않으면
팔로우랑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잘 안들려요우~~~
-
재수 경희시립 비상경에서 삼반수 연고대 비상경 가는 거 의미 있을까요? 가고 싶은...
-
경제가 표점 안정적이고 숫자놀이 좋아하면 재밌다길래 선택했는데 딱히 표점이 유리한...
-
과탐 추천해줘 22
사탐 말고 과탐 본인 공대 가야되서 과탐 공부해야됨
-
메가패스 있는데 배기범 ㄱㅊ?
-
근데 가서 열심히해서 전과해도 최대포텐이 냥높과인데 내가삼반수하면 연고대를갈수있지않을까
-
ㄹㅇㅋㅋㅋㅋㅋㅋㅋ
-
저 수학연구소 ㅜㅜㅋㅋㅋㅋㅋㅋ 인하대 두번 클릭하니까 사짐
-
외계인영화 개좋아해서 다운받아놨는데, 누가 예상처럼 그런 외계인 영화아니라고...
-
겜에서 화이트데이 어쩌구하길래 미리 이벤트하는줄
-
질받(선넘 허용) 13
착한 오르비언들이 하꼬인 나를 불쌍히 여겨 질문해줄거라는 확신이 있음
-
ㅈ댓다
-
경희대 예비 5
아니 지금 최초합격자 발표부터 3차까지 제 예비번호가 그대로예요 16명이나 뽑는...
-
핸드폰 누워서 보다가 떨궜는데 고개 쓱 움직여서 피함 ㅁㅌㅊ?
-
숫자 9 이렇게 적음
-
사실 이미 하난 정했는데
-
공부 못하지만 공부 관련된 것도 좋구 사적인 것도 괜찮고 이상한것도 좋교 선넘은...
-
몇년째 바뀌지 않는 것을 보고 그냥 병먹금 하는 것으로 일관하는 중 어떤 직군이든...
-
서강대식 기준 수학과 예상 점수나 예비번호 ( )이 점수로는 ( )점이다 ->데이터...
-
나 친구어케만들지 오티도못가 새터도못가 설마 또 찐따생활이야? 학교갔는데 나빼고 다 친해져있고
-
주니어교수는 진짜 적긴하구나
-
사탐은 기본편 실전편인데 신기
-
약대붙었는데 7
연공 버리고 가는게 맞겠죠? 당장은 약대지만 미래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
제일 중요한건 가족들과의 추억 아닐까여? 전 알바끝나고 가족한테 전화해서 같이...
-
기하러의 시대가 온다는거야
-
24 언매만 5틀인데 강의 듣고 복습 꾸준히 하니까 점점 틀이잡히면서 문제가...
-
나 혼내줘 7
국영수탐 밸런스있게 안하고 수학만 해..
-
아 카페를 먼저올렸네(카페는 2차임) 여동생의 존재로인해 술은 빠꾸당함뇨
-
롤하실분 11
롤하실분뇨
-
어느날 고공을 나오면서 21
합격증 나오면 이 제목으로 인증해야지
-
배성민 3
자러감
-
다항 방정식의 해를 찾아야햇음. 일단 첫번 째로 정수 체계x-4=0? 머 이런건...
-
월월월
-
와 이게 LCK 수준?
-
오랜만에 와서 팍 식어부렀어...
-
올해 맥도날드 전세계 수입 1년치 현금받기
-
카페 ㅇㅈ 4
-
걍 가기싫어서 면접안하고 떨어짐
-
내뒤로 한명은 더 붙을듯
-
그나마 풀고 싶은 문제 수도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
-
이리 닉네임 2
본명임
-
셀레뭐시기 들어오셈 18
대수학의 기본정리 상수가 아닌 복소계수 다항식은 반드시 복소수 근을 갖는다<<이거임...
-
추가모집 상담 때문에 계속 입결 보게 되는데 한서삼 되는데 가천 안되는 분들이...
-
해야할일list 3
언매 개념미적 개념
-
경희대 응수 0
응용수학과 예비 4번인데 ㄱㄴ한 부분?
-
Internal server error의 굴레에 빠졌다
-
의대합격하기vs 3
올해까지 전세계 마인크래프트 다운로드,구매 수익 가져가기
-
이리할 사람 5
이터널 리턴
-
일단 현역(07)이 너무많음(이건 05 06이 적어서 역체감이 큰것도 있음) 거기다...
역시 심멘
어..이거 완전..심차ㄴ..
심멘오직심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