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의신 [1376027] · MS 2025 · 쪽지

2025-02-14 16:16:39
조회수 157

5분만에 과외학생 구하는 법 - 대학생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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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과외 학생을 찾고 있나요?

백날 과외문의를 해도 답장이 오지 않나요?


5분 만에 읽을 수 있는 이 글을 읽고 나시면, 과외 문의를 하는 족족 응답이 올 것입니다.
더불어 과외 성사율도 극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결국 나중엔 학생의 수요가 폭발할 것입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마케팅과 글쓰기 공부에만 100만 원 넘게 투자한 흔치 않은 대학생입니다.


과거 대학에 입학 후, 수능 수학 만점, 대치동 수학 강사 연구실 조교라는 스펙 하나만 믿고 김과외에 과외 문의만 400개 넘게 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단 하나의 답장만 받았습니다.

그땐 도대체 뭐가 문제였는지 몰랐습니다. 그저 제 잘난 스펙을 학부모님들이 알아보지 못한다는 생각만 했었죠.

아마 과외를 구하지 못하고 계신 여러분도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실 겁니다.


과연 뭐가 문제였을까요?


마케팅을 공부한 지금은 확실히 알았습니다. 

문제는 바로 '내 자랑만 했다'는 것입니다. 

"내가 잘난 걸 알려줘야 학부모가 좋아하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매년 의·치·한·약·수 포함 인서울 주요 15개 대학에 6만 명의 학생이 입학합니다.
과외 시장에는 나보다 잘나거나 비슷한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따라서 소개글과 문의글에서 차별점을 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스펙이 좋은 건 당연한 거니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차별점을 줄 수 있나요?"


여기까지 읽으신걸 보니 과외를 구하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아래의 글까지 다 읽으시면 '최소 1명'은 더 구할 수 있을겁니다. 


차별점은 '학부모, 학생의 궁금증 해소하기'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학부모는 과외 선생님을 구할 때 이런 생각을 합니다:

✔ 과외 시간은 잘 지키는가?
✔ 성실한가?
✔ 후기가 있는가?
✔ 잘 가르치는가?
✔ 돈 값은 할 수 있을까?

이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소개글을 작성하면, 눈길을 끌 수밖에 없습니다!


자, 한 번 비교를 해봅시다.

 

흔한 소개글 

"수능 수학 만점, 대치동 수학 강사 연구실 조교 연대생 과외합니다. 수학 만점자의 시각을 가질 수 있게 가르칩니다."


차별화된 소개글

"전교 하위권에서 수능 수학 1등급까지 올려본 연대생이 과외합니다. 


하위권 시절의 답답함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원래 상위권이었던 선생님들과 다르게 노베이스 학생들의 입장에서 가르칩니다.  


저는 어떤 문제던지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주로 가르칩니다. 결과적인 풀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풀이를 설계할 수 있게 능력을 기릅니다. 


단 한번의 수업도 지각한 적이 없습니다. 항상 수업 10분 전 미리 도착하여 수업 준비합니다.


성적 상승이 없을 시 100% 환불해 드립니다. 그만큼 자신있습니다"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조금 극단적이지만 어떤 소개글이 더 신뢰가 가는지 확실히 느껴지시죠?

스펙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와 학생의 궁금증을 해소해야 합니다.


"나는 내세울만한 스펙도 없고, 과외 경험도 없어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특히 신입생) 


다음 글에서 여러분을 위한 소개글 작성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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