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능 안보려고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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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부하고
이런 등급 받음
솔직히 나로써는 최선을 다했다 생각했고
원없이 공부하고 수능쳤고
1트 더 한다고 안오를거 같아서
적당히 인서울 대학 들어가고 끝내려고 했는데
중대 다빈치캠에 논술납치 당함
다빈치캠의 학과라는걸 이걸 받았을때 처음 알았음
(논술 보는 위치도 서울캠이라 분캠이란 사실 자체를 몰랐음)
목표가 인서울인데 목표 달성은커녕
통학조차도 제대로 못하는 위치에 납치당함ㅋㅋㅋㅋ
최대한 긍정적으로 신이 42223으로 대학가는걸 원치않아서
날 엿먹인거라고 정신승리하지만
마음이 뒤숭숭함
알바도 하고 사회생활도 하려고 했는데
이걸 1번 더 한다고? 이런 생각해서
12월~1월달에 ㅈㄴ 울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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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26수능은 훨씬 더 높은 대학 가죠
거기서 열심히해서 전과하지
처음에 그것도 생각하긴 했는데 그러려면 조건 자체가 그 학교에 통학해야된다라서 포기함. 인서울 하려던 이유도 서울에 거의 살다시피 사는지라 그런거였음
1.단과탐을버려
2.제 공부해
3.수성공
잘 알아보고 하시지...근데 노력한거 보면 한번만 더 하면 정말 높은곳 가실듯 화이팅
현역수능임요? 현역이면 한번더하면 많이 오를거같은데
현역 아니에요 그래서 안오를거 같아서 이번에 끝내려고 했던거였어요
저도 재수 진짜 열심히했는데 원하는 성적 안나와서 걍 운명인가합다하고 학교다니다가 이번에 다시 보는거예요 과연 후회하지않을 자신있을지 잘 생각해봐요. 한 번 더하라는게 권유하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시간두고 고민해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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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 ㅜ 님 글 봤던 것 같음 힘내요진짜 열심히 했기 때문에 울 수도 있다고 생각함
올해 보신다면 진짜 잘 되실 거라고 믿음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