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그랬던경험 없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989832
막 부모님이랑 싸우다가 부모님이 화내면서 님들 소중한 물건 찢거나 버리거나 한적 있음?
나 어릴 때 축구 유니폼 모았는데
시메오네 친필 사인 있는 유니폼 너무 소중히 여기면서 고이 보관해놨었는데
아빠가 어느날 화난다면서 나랑 싸우다가
내 소중한 물건 없앤다는식으로 가서 그거 다 찢어버리고
나중에 화풀렸을때 내가 쓰레기통뒤져가면서 다시 꺼내서 그냥 다시 복구는 못시키고 가져두고만 있던걸
나중에 대수롭지 않게
성인 되고 본가 오니까
곰팡이 펴서 버렸다고 무심하게 말하던데
진짜 아직도 가끔 생각나면
진짜 대학 추합 이런것보다 더 화나고
너무 마음이 아픔
진짜 내가 소인배인건가?
진짜 평생 못잊을거같음
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 사실 방금 7
롤하닥 ㅏ키보드에 하이볼 업질러서 나간거임 미안하다
-
조언좀(진짜로 진지함)
-
매번 차인이유가 저거랑 유사관계가 있음
-
별명이라도 알면 되는 거 아닌가...?
-
이 몇명있는데 공교롭게도 이분들이 다 한양대 출신
-
이왜기인데 8
07소개 받아서 하루만에 까여본적도 있음
-
좀 다를지도 모르겠음 11
내가 이랬나,, ㅋㅋ
-
여사친 남사친 하하호호 장난치면서 걸을때 부럽더라..
-
상대가 선 넘는 돼지만 아니면 몸무게 서로한테 ㄹㅇ 적절할듯
-
얼버잠 5
-
나 결심했어 말리지마라 15
팔도 비빔면을 먹어야겠다
-
외대 메이저 어문 (서양어) 와 중대 경영을 모두 합격하면 어딜 진학하는게...
-
존나쓰담쓰담마렵네 13
키 20cm넘게 차이나는 누나한테 쓰담쓰담 받고싶다는거임 ㅇㅇ...
-
단성학교라 이해도 공감도 전혀안되는 옯붕이들은 7ㅐ추
-
님들 키 몇임? 21
나는 17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진짜 제발 나도 17
딱...딱.... 딱 한 번만...
그거는 너무햇다..
이탈리아 가서 어렵게 구해온걸 저렇게 해버렸는데 진짜 평생 기억에 남을거같음
할아버지가 사주셨는데..
아이고...
내가 소인배인건가? 진짜 너무화가남아직도
나도 뭐 부모님한테 잘못하고 살아왔는데 저건 너무 스트레스받네 아직도
아 하나 기억난게
전에 엄마랑 싸우고나서
엄마가 제가 어릴때부터 간직하던 비밀노트가 하나 있었는데 그걸 어케 찾아내서 저 몰래 버려버림
패드립이 아니라 팩트적으로 봤을 때 그건 걍 부모님이 사람 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으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