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그랬던경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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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부모님이랑 싸우다가 부모님이 화내면서 님들 소중한 물건 찢거나 버리거나 한적 있음?
나 어릴 때 축구 유니폼 모았는데
시메오네 친필 사인 있는 유니폼 너무 소중히 여기면서 고이 보관해놨었는데
아빠가 어느날 화난다면서 나랑 싸우다가
내 소중한 물건 없앤다는식으로 가서 그거 다 찢어버리고
나중에 화풀렸을때 내가 쓰레기통뒤져가면서 다시 꺼내서 그냥 다시 복구는 못시키고 가져두고만 있던걸
나중에 대수롭지 않게
성인 되고 본가 오니까
곰팡이 펴서 버렸다고 무심하게 말하던데
진짜 아직도 가끔 생각나면
진짜 대학 추합 이런것보다 더 화나고
너무 마음이 아픔
진짜 내가 소인배인건가?
진짜 평생 못잊을거같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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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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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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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과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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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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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는 너무햇다..
이탈리아 가서 어렵게 구해온걸 저렇게 해버렸는데 진짜 평생 기억에 남을거같음
할아버지가 사주셨는데..
아이고...
내가 소인배인건가? 진짜 너무화가남아직도
나도 뭐 부모님한테 잘못하고 살아왔는데 저건 너무 스트레스받네 아직도
아 하나 기억난게
전에 엄마랑 싸우고나서
엄마가 제가 어릴때부터 간직하던 비밀노트가 하나 있었는데 그걸 어케 찾아내서 저 몰래 버려버림
패드립이 아니라 팩트적으로 봤을 때 그건 걍 부모님이 사람 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으신 거임
다행이다 우리 부모님이 감정적으로 나한테 화낸적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