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우울증이 왜 힘드냐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989088
아무것도 안해도 지치고 피곤해서 뭘 할수 없음
씻는것도 움직이는것도 귀찮음 그러면서 자기비하는 존나 하는거야
어쩌다 움직여서 생산적인걸 해도 잘 못하면 바로 우울해짐
여기서 구렁텅이에 한번 더 빠짐 그러면서 세상이 비관적으로 보임
이때쯤 나랑 비슷한 사람을 찾기 위해 커뮤같은곳을 막 돌아다님
좆같은거는 그런데 돌아다니면서 배움
수면에 패턴이 없어서 계속 잠만 자거나 밤에 잠을 못잠
근데 그때쯤 되면 무서운게 전혀 없어짐
언제 죽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막 들거든
최악의 경우 아무것도 안함 -> 자책 -> 거식or술or담or자해 루트임
나는 우울증이 주는 우울감보다 무기력감과 공허함때문에 남들이
겪지 않았으면 좋겠음 또한 정말 힘든 뒤 힘듦이라는 감정에
취해있고 그대로이고 싶어하는 모습도 봄 그러면 악순환의 연속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빠밤 새벽에 어울리는 곡이에요
-
겜에서 화이트데이 어쩌구하길래 미리 이벤트하는줄
-
술마셔도됨? 4
재수하는데
-
할수있다 할수있다 할수있다
-
당연한소리
-
몇년째 바뀌지 않는 것을 보고 그냥 병먹금 하는 것으로 일관하는 중 어떤 직군이든...
-
오빠 계란말이라니까 무슨 계엄이야
-
어떤 분이 댓글 다셔서 갑자기 궁금해짐 어떤 순서로 알고 계시나요?
-
일찍 할수록 보이는게 많고 내신도 챙기고 여러모로 도움 많이 됐을듯 특히 ㅈ반고라면 강추
-
바꿀만 함? 제가 아는 분 자녀가 외대랑 건대 붙고 건대 등록해서 반수 했는데 중대 붙었거든요
-
즐기겠습니다 3
즐기는 자 이길 수 잇슴? 물론 공부를 즐기진 않을거임
-
진짜 내일 못일어날듯.. 머리가 반으로 쪼개질거가타ㅠㅠ
-
걍월례때만올게요 4
ㅈ같은감종존파시켜서 ㅈㅅ함 모두들 행복하세요
-
부모님이 강대강사라는 친구가 문이과통합입결상 대충 저렇다고 주장하는데 팩트인가요?
-
해냇다 1
이제자야지
-
꽃꽂이하느라 죽는줄알앗슴
-
놀랍게도 아무도 접지 않았다
-
24수능 현역때 외대 갔는데 본인 건대 미컴, 경희대 영여통번역도 붙었는데 차이가...
-
짠걸 아침에. 많이 먹으면 안댄다
나우울증이맞았구나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22.gif)
지금은 괜찮으신지요![](https://s3.orbi.kr/data/emoticons/orcon/033.png)
무기력함이 너무 힘듦.. ㅠㅠ 이겨내기 빡셈진짜 무섭네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35.png)
이 사람은 경험자일 수밖에 없다.. 본질을 가장 잘 알고 있어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