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인생이 달린 심각한 고민인데 고민좀 들어주실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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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수능을 좀 못봤어요..그래서 수능을 쌩으로 한번더 보고싶은데 부모님은 대학 걸고 반수하길 희망하셔서 알겟다고 해서 대학을 썻는데.. 아무래도 장학금 없이 400만원 내는 대학 쓰긴 좀 그래서 일부러 동국대wise캠 최초합 되는곳 써서 거의 전액 장학 받도록 해서 썻어요 부모님껜 본캠인척 햇고요 와이즈캠쓰신거 알면 놀라셔서 화내실거같아서요..부모님은 근데 입시판 잘 모르셔서 당연히 서울캠만 잇는줄아세요..그래서 제가 동국대붙어서 동국대 가길원하시는 상황인데 다른 지거국도 붙은 상황이라 제가 지거국간다니가 큰물에서 놀아야된더고 동국대가길 원하십니다.. ㅜㅜ제가 참 무모한 짓을 져버렷죠..근데 진짜 한번더 수능을 보고싶은 마음에 학고재수 이런거도 알아봐서 전앧장학 받는 분캠을썻어요..그래서 만약 동국대 분캠을 가면 부모님께 1학기동안 안들키고 지낼 수 잇을지 그게 의문이에요..저 어카나요 진짜 안들킬 수 잇을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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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대로 말하고 지거국
무조건 지거국 가세요 진짜 피눈물 흘리며 후회하지 마시고..
제가 동국대 서울캠인데 경주캠 무조건 티나요 ..
지거국 가서 1학기 학점 적게 듣고 빡공하세요
기숙사가서 공부만 한다고 부모님께 말햇는데 들키려나요?
지금 아직 어리셔서 부모님한테 들키는 걱정만 하고 계신거 같아요 ㅜ
애초에 입결도 지거국이 훨씬 높고 나중에 취업도 도움되고요 (지방 가점 큼)
물론 반수 성공하면 되겠죠 그런데 공부하면서도 부모님께 거짓말한다는 무거운 마음과 돌아갈 곳이 없는 상황 자체도 사람을 힘들게 할거에요
그정도 거짓말은 살면서 매우 큰 거짓말에 해당할테고요
단순 장학금 하나로 낮은 wise캠을 선택하는게 아닌것 같아요
그런가요 ㅜㅜ 전 뭔가 무조건 더 높이갈거라는 자신감과 전앧장학금땜에 기숙사비만 내면되서 지거국보다 더싸고 부모님이 입시판 잘몰라서 동국대 서울캠인줄만 아셔서 안들킬거같가서요 ㅜㅜ그래도 거짓말은 하면 안되겟죠..전 선의의거짓말이라고 샹각해서요..ㅜㅜ나중애 효도하려고..
선의의 거짓말은 일단 결과가 보장될때 하는 말 같아요 ㅠ
입시판 보면서 수능은 정말 노력도 노력이지만 운도 크게 작용한다는것을 봐왔기에 .. 괜히 대학 걸고 반수 하는게 아닙니다
작성자분 마음은 충분히 공감 가지만 현실적으로 도움 되는곳을 가는게 맞을것 같아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나중에 작성자분 공부 심리에도 안좋게 작용할 것 같아요
그냥 쌩이 나을가요 ㅜㅜ 혹시 좀만 도와주실수잇나요 ㅜㅜ부모님이 쌩으로하능건 절대 추천안하시는게 어케해야 설득가능할가요 ㅜㅜ
음 쌩이란 말이 반수 말고 쌩제수 말씀하시는건가요?
일단 지거국 1학기부터 휴학이 가능한 곳을 가는건가요? 아니면 앞서 제가 말한 것처럼 학점 엄청 조금 듣고 공부 병행하면서 2학기 휴학 예정이실까요
후자요! 후자를 쌩재수처럼 하는방법..
쪽지 봐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