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메인요청) 진짜 큰 자료 곧 올라갑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974723
입시에 있어 '사탐런'은 주류의 흐름이 되었으며, 이 흐름은 대부분 사회·문화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문화 과목에 대한 컨텐츠 수요는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나, 그에 대한 공급은 현재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재종을 다니지 않는다는 가정 하)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혼자 독학할 수 있는 개념 학습 컨텐츠에 있어 이러한 양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는 생각을 저는 늘 가지고 있었고, 이는 곧 사회·문화 기초·실전 개념 & 기출 교재를 집필하고자 하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슈로 인해 집필을 미루고 미루다가, 최근에 시간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여 집필을 시작해, 현재 거의 마무리 단계를 향하고 있네요.
그리고 원래 해당 교재는 출간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사회·문화라는 과목의 수명 자체가 2년밖에 남지 않은 이슈로 출간은 어려울 것 같다는 답변을 현재 협업 중인 출판사로부터 받았습니다.
출간이 불가능하게 된 교재의 원고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다른 출판사에서 출간을 하는 방안도 있었고, 전자책 형태로 판매를 하는 방안도 있었죠.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출간 일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로부터 인지도, 그리고 전문성의 인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나, 위 방안들로는 해당 이유를 충족시킬 수 없지 않을까?
위 질문에 대해 특히 정말 많은 고민을 했고, 끝내 마지막으로 제가 내어 놓은 결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약 180페이지 가량의 교재 원고 전부를, 무료로 배포하겠습니다.
당장의 금전적 이득을 생각하면 비합리적인 선택이겠으나, 그 이상의 무언가를 얻기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
2025학년도 입시가 끝난 후 많은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받았습니다: 그 중 일부는 서울대학교에 진학해 제 후배가 되었고, 제 얼굴을 보며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죠.
그때 제가 느꼈던 감정은 일개 돈 몇 푼 따위로는 절대 얻을 수 없을 것만 같은, 일종의 보람이리고나 할까요.
제 활동이 누군가에게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서 올 수 있는 충족감과 즐거움, 그리고 지인선님이 지인선 N제를 배포하신 이후 얻으셨던 명성과 이미지와 비슷한 일련의 것들이 제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무언가'이고, 결국은 이 글을 보신 여러분들이 본 교재를 활용해 최대한의 성과를 내면 좋겠다는 이야기이죠!
교재는 아무리 늦어도 2월 20일 전까지 제작이 완료되어 무료 배포가 될 예정이고, 아래는 교재의 구성에 대한 소개입니다.
Pre. 사전 학습: 사회·문화 학습을 위해서 알아두면 반드시 큰 도움을 받을 사항들에 대한 내용 구성입니다.
#1. 케이스 분류
#2. 가중 평균
#3. 벤 다이어그램
이제부터는 개념 설명 & 기출 문항 분석 및 제시입니다.
1.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
#1. 사회·문화 현상의 이해
#2. 사회·문화 현상의 연구 방법
#3. 자료 수집 방법
특강 #1. 연구 사례 분석
#4.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 태도와 연구 윤리
2. 개인과 사회 구조
#5.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
#6. 사회 집단과 사회 조직
특강 #2. 사회 집단 개수 세기
#7. 사회 구조와 일탈 행동
3. 문화와 일상생활
#8. 문화의 이해
#9. 현대 사회의 문화 양상
#10. 문화 변동의 양상과 대응
4. 사회 계층과 불평등
#11. 사회 불평등 현상의 이해
#12. 사회 이동과 사회 계층 구조
#13. 다양한 사회 불평등 현상
#14. 사회 복지와 복지 제도
특강 #3. 복지 제도 분석
5. 현대의 사회 변동
#15. 사회 변동과 사회 운동
#16. 현대 사회의 변화와 전 지구적 수준의 문제
특강 #4. 인구 부양비
위와 같이 본격적인 개념 설명이 제시되기 전, 사전에 알고 가면 큰 도움을 받을 내용들에 대해 수록하였습니다.
개념 설명에 있어서는 단순히 제시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래에 코멘트의 형식으로 해당 개념의 이해에 있어 따라가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고 과정을 수록하였습니다.
개념 설명이 끝난 뒤 학습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는 확인 문제 또한 수록하였습니다.
현재 고난도로 출제되고 있는 유형들에 대해서는 특강을 수록하였습니다.
완성 시 분량은 약 185쪽 안팎에, 15만 자 정도가 예상됩니다.
본 교재는 그 자체로 개념 학습 및 사고 과정 교정, 고난도(연구 사례 분석, 사회 조직 개수 세기, 도표) 유형에 대한 접근법 학습까지 전부 이루어질 수 있게끔 집필되었으며, 자이스토리나 마더텅 등 기출 문제집과 함께 활용한다면 본 과목의 학습에 있어 매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고 자부합니다.
마지막으로, 본 교재를 미리 받아보신 뒤 추천사를 적어 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의사 표시를 남겨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2월 20일 이전까지 최대한 작업 완료해 업로드할 예정이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좋아요와 팔로우, 꼭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닐 수 있는 대학이 없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국숭 6
왜 아직도 국>숭 이라 생각하는 애들이 많지? 이과기준 자동차학과 말고는 국 숭 둘...
-
작수 낮2받고 푼것만 지인선,이해원 시즌2,문해전 시즌2,4규 시즌2,빅포텐...
-
정시의 힘든점이 4
너무 외롭다는..
-
처음보는 사람처럼 답해봐
-
고고햣
-
세미나인가 0.5 하나만 들으면 되는거 맞나요 ?
-
자신의 자신감있는 실력 뿐임? 행동이 사고를 보완한다
-
둘다 붙으면 취업이랑 학교 인식등등 모든것을 고려했을때 장기적으로 어느곳이 더...
-
현강 파이널 모의도 8회분에서 3회분으로 줄고(25~) 현강욜 비연계 스키마 모의...
-
아이디어 갔을때 너무 어려우면 시발점보고 가야할까요
-
저정도 고능아도 노무현 좋아한다는게 나랑 고능아의 공통점이라 동질감 들음 나도 마치...
-
수능은 트로피다 6
수능은 좋은대학을 가기 위해서 보는것보단 합격증, 성적표라는 트로피를 얻기 위해 보는것이다
-
중간에 구월동 들러서 마제소바 먹긴함
-
지금 예비1번인데 2차에서는 무조건 되겠죠? 안도는 경우도 많나요
-
간이랑 폐도 그래 해봐
-
근데 관성적으로 왠지라고 쓰게 됨 웨인지는아니잖아너언매러잖아이걸헷갈리면어카냐
-
간호학과가면 뭐 달라지냐??? 똑같다 임마 ㅋㅋ
-
롤해야지 5
들어와
-
단어만 몇개 딸깍해서 국어로 당련된 언어이해+스키마+감각적인 직관으로 감각적...
캬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캬캬 신.이걸 바탕으로 공부하고 사문의 신이 된다. 그것 뿐이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이거보고 사문황 되기로 했다https://orbi.kr/00071165337#c_71600027
goat
감사합니다~!
진짜간지다..
받고 싶습니다.
미리 받아보고 싶어요!!
캬
받아볼래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그저 goat..받고 싶습니다 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