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4년 9개월 만에 사형 집행
2025-02-13 00:17:02 원문 2025-01-17 15:08 조회수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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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4년 9개월 만에 사형이 집행됐다.
17일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정밍쳰(鄭銘謙) 대만 법무부장은 전날 30대 사형수 황린카이(黃麟凱)에 대한 사형 집행 명령서에 서명했고, 같은날 오후 10시2분쯤 타이베이 구치소 내에서 총살형이 진행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만 당국의 사형 집행은 지난해 5월 라이칭더(賴淸德)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며 2020년 4월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황씨는 군 복무 중이던 2013년 10월 전 여자친구로부터 훔친 20만대만달러(약 838만원)에 대한 상환 독촉에 불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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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언론에 따르면 정밍쳰(鄭銘謙) 대만 법무부장은 전날 30대 사형수 황린카이(黃麟凱)에 대한 사형 집행 명령서에 서명했고, 같은날 오후 10시2분쯤 타이베이 구치소 내에서 총살형이 진행됐다.
황씨는 군 복무 중이던 2013년 10월 전 여자친구로부터 훔친 20만대만달러(약 838만원)에 대한 상환 독촉에 불만을 품고 왕씨의 어머니와 왕씨를 차례로 살해해 2017년 7월 사형 선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