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닷컴 괜찮은 리플 있어서 펌옴 매우 공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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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위에 적으신 질문내용중 반드시 체크하고 가야할 내용이 있어서 말씀드릴께요.
"제발 사실대로 말씀해주세요." 라고 하셨는데, 이곳에서 거짓을 말씀드리거나 과장해서 님한테 정보를 드릴분들 없습니다. 여기사람들이 뭣하러 거짓으로 이쪽사정에대해 과장하고 소위 구라를 쳐서 님을 낚아보려고 할까요??여기사람들은 장사꾼도 아니고 사기꾼도 아니에요
우선 님이 생각하시는걸 하나하나 지적해드리겠습니다.
(1) 한의대 입결이 떨어졌다->한의사의 전망이 안좋다 ???
우선 대학입시의 입결부터 보겠습니다. 입결 떨어진 것은 분명히 맞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한의사의 전망이 다른 뭐 의사나 치과의사 보다 어두워서 떨어졌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이 의전, 치전으로 입학정원을 대폭 감소시킨반면 한의과대학은 정원을 고수했습니다.(물론 문과전형은 조금 생겼지만, 의대, 치대와 비교할정도는 절대 아니죠.) 만일 한의과대학이 지금 치과대학처럼 정시 정원을 받고있다면 어떤 결과였을지. 오히려 지금 이런상황에서 정시에 이 성적이면 선방하고 있다고도 보여집니다. 의전이나 치전 입학생 출신학교를 보시면 이해가 되실까요. 그분들을 출신학교에따라 평가하긴뭐하지만 그쪽분야엔 그쪽의 암흑스런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단지 한의대는 정시라는 수많은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험을 통해 떨어진 입결사실이 드러날뿐.
이번에 경한이 빵꾸난것같은데 이것은 아주 이레적인 일이며,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오히려 다른 지방한의대는 작년에 비해 상승했다고하니, 한의대점수가 계속 떨어지고만있다는 것도 말이안됩니다. 더군다나 이번에 한의협에서 한의대 정원수 조정을 위해 움직이고 있으니 이 이상의 하락의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의대의 전망이 안좋은거냐 라고 물으셨는데 이건 한의사를 칭하는 걸로 이해하겠습니다.
설마 한의대의 전망이 안좋은것이냐고 물으시진 않으셨을꺼라 생각합니다. 님한테 중요한건 한의대점수 전망이 아니라 한의사 전망이실테니까.
그리고 항상 해당직업과 그에따른 학과점수가 동시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지금 공대가 다시 엄청난 열풍이 불고있죠? 6년전엔 어땠을까요? 연공?고공?설공?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 5-6년전 낮은 공대입결로 인해 수혜를 받은 수험생들이 지금 군대갔다오고 졸업반입니다. 지금 공대의 입결은 치솟고있습니다. 그리고 한의대 동기중엔 원래나이 05-06학번의 설포카연고 공대생들이 넘처나네요. 그리고 그들은 하나같이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역시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그보다더 10년전엔? 그땐 또 공대열풍이 막바지였죠. 그후 한의대가 7-8년 동안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구요. 하지만 지금은 다 어떤가요? 각자의 리듬곡선을 그리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님께서 걱정하고 있는부분은 그 곡선중 일부분이구요. 하락만할수도 있는거 아니냐구요? 한의대는, 의료인이자 전문직이며 배타적 권리를 부여받는 한의사를 양성하는 곳입니다.
(2)한의원개원비용
이부분이 가장 답답합니다.. 어디부터 설명을 드려야하나
우선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개원비용중 한의사가 가장 낮습니다. 치과의사의 개원비용이 가장높고 그다음이 의사. 그다음이 한의사 순입니다.
그리고 양방대학병원 의사가 돈을 빵빵하게 받는다?????????
님은 두개를 혼동하고 있으십니다. 소위 인턴,레지던트 와 임상교수로써 대학병원스탭.
양방인턴레지 보통 연봉 3500-4500 이죠.(3500도 많이부른거네요. 더 낮은곳도 많습니다. 차이가심해서)
뭐 요즘 사회처음진출한 직장인들 연봉생각하면 적은거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근무환경을 아시는지. 왜 그들의 이름이 "피억류자" "주거자" 인지. 더 설명은 안하죠.
그렇게 5년을 근무하고, 군의관갔다와서 돈을 모으면 그걸로 개업이 될까요? 못합니다. 우선 인턴레지하면서 돈을 모을수만도 없는 노릇이며 그때 나이때가 부모님 정년과도 맞아떨어지면서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은 나이입니다. 결국 양방도 집에서 대줄수있는 재력이 아니면 대출을 받아 개원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임상교수대학병원스탭? 이거하려면 군대갔다오고 펠로우2년은 거쳐야하며 빽이 아주 좋거나 운이 정말 타고나지않으면 불가능한 자리입니다. 수령액역시 근무강도를 감안하면 좋은것도 아니구요. 명예로운 자리이긴 하지만.
그렇다면 한방병원은?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엔 현역-3수 정도까진 전문의를 생각하는 학생들이 제법 많습니다. 하지만 이 제도가 생긴지 그리오래되지 않았고 그동안은 지원자도 적었기에 현재 전문의를 따신 한의사 선생님의 수가 일반의 선생님에비해 절대적으로 적은 상황입니다. 현재 역시 전문의를 지망하는 학생보단 그냥 인턴레지 안거치고 일반의로 가려는 학생이 더 많습니다. 개업할땐 일반의와 전문의의 차이가 크지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중에 한방병원 에 봉직의(인턴,레지던트가 아닌 병원소속정식의사)로 입사할땐 봉급에 있어 100정도 차이가 있습니다.(현재기준) 이것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쪽이 졸업할때 어떤 상황일지는.. 어리신것같으니 그냥 전문의 할수도 있다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한의대엔 나이를 조금 드신후 오신분도 많아서 그분들은 대게 전문의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암튼 한의대졸업하고 인턴레지를 거쳐도 그돈으로 개업하기엔 무리고, 의대 졸업하고 인턴레지 거쳐도 그돈으로 개업하긴 더 무리가 갑니다. 즉 이부분에선 대등하다 할수있습니다.(오히려 한의대가 인턴레지로 번돈으로 개업에 보태기는 더 수월할것입니다.) 한방병원인턴,레지턴트는 양방의 그것과 비슷하거나 약간 작습니다. 3000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레지던트 기간이 양방에비해 1년 짧습니다.
개원후 수익은 수많은 한의사 선생님들께서 올리신 글로 알수 있으실 것입니다.
아 그리고 이에관해 아주 중요한 글을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우선 위에 적으신 질문내용중 반드시 체크하고 가야할 내용이 있어서 말씀드릴께요.
"제발 사실대로 말씀해주세요." 라고 하셨는데, 이곳에서 거짓을 말씀드리거나 과장해서 님한테 정보를 드릴분들 없습니다. 여기사람들이 뭣하러 거짓으로 이쪽사정에대해 과장하고 소위 구라를 쳐서 님을 낚아보려고 할까요??여기사람들은 장사꾼도 아니고 사기꾼도 아니에요
우선 님이 생각하시는걸 하나하나 지적해드리겠습니다.
(1) 한의대 입결이 떨어졌다->한의사의 전망이 안좋다 ???
우선 대학입시의 입결부터 보겠습니다. 입결 떨어진 것은 분명히 맞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한의사의 전망이 다른 뭐 의사나 치과의사 보다 어두워서 떨어졌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이 의전, 치전으로 입학정원을 대폭 감소시킨반면 한의과대학은 정원을 고수했습니다.(물론 문과전형은 조금 생겼지만, 의대, 치대와 비교할정도는 절대 아니죠.) 만일 한의과대학이 지금 치과대학처럼 정시 정원을 받고있다면 어떤 결과였을지. 오히려 지금 이런상황에서 정시에 이 성적이면 선방하고 있다고도 보여집니다. 의전이나 치전 입학생 출신학교를 보시면 이해가 되실까요. 그분들을 출신학교에따라 평가하긴뭐하지만 그쪽분야엔 그쪽의 암흑스런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단지 한의대는 정시라는 수많은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험을 통해 떨어진 입결사실이 드러날뿐.
이번에 경한이 빵꾸난것같은데 이것은 아주 이레적인 일이며,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오히려 다른 지방한의대는 작년에 비해 상승했다고하니, 한의대점수가 계속 떨어지고만있다는 것도 말이안됩니다. 더군다나 이번에 한의협에서 한의대 정원수 조정을 위해 움직이고 있으니 이 이상의 하락의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의대의 전망이 안좋은거냐 라고 물으셨는데 이건 한의사를 칭하는 걸로 이해하겠습니다.
설마 한의대의 전망이 안좋은것이냐고 물으시진 않으셨을꺼라 생각합니다. 님한테 중요한건 한의대점수 전망이 아니라 한의사 전망이실테니까.
그리고 항상 해당직업과 그에따른 학과점수가 동시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지금 공대가 다시 엄청난 열풍이 불고있죠? 6년전엔 어땠을까요? 연공?고공?설공?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 5-6년전 낮은 공대입결로 인해 수혜를 받은 수험생들이 지금 군대갔다오고 졸업반입니다. 지금 공대의 입결은 치솟고있습니다. 그리고 한의대 동기중엔 원래나이 05-06학번의 설포카연고 공대생들이 넘처나네요. 그리고 그들은 하나같이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역시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그보다더 10년전엔? 그땐 또 공대열풍이 막바지였죠. 그후 한의대가 7-8년 동안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구요. 하지만 지금은 다 어떤가요? 각자의 리듬곡선을 그리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님께서 걱정하고 있는부분은 그 곡선중 일부분이구요. 하락만할수도 있는거 아니냐구요? 한의대는, 의료인이자 전문직이며 배타적 권리를 부여받는 한의사를 양성하는 곳입니다.
(2)한의원개원비용
이부분이 가장 답답합니다.. 어디부터 설명을 드려야하나
우선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개원비용중 한의사가 가장 낮습니다. 치과의사의 개원비용이 가장높고 그다음이 의사. 그다음이 한의사 순입니다.
그리고 양방대학병원 의사가 돈을 빵빵하게 받는다?????????
님은 두개를 혼동하고 있으십니다. 소위 인턴,레지던트 와 임상교수로써 대학병원스탭.
양방인턴레지 보통 연봉 3500-4500 이죠.(3500도 많이부른거네요. 더 낮은곳도 많습니다. 차이가심해서)
뭐 요즘 사회처음진출한 직장인들 연봉생각하면 적은거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근무환경을 아시는지. 왜 그들의 이름이 "피억류자" "주거자" 인지. 더 설명은 안하죠.
그렇게 5년을 근무하고, 군의관갔다와서 돈을 모으면 그걸로 개업이 될까요? 못합니다. 우선 인턴레지하면서 돈을 모을수만도 없는 노릇이며 그때 나이때가 부모님 정년과도 맞아떨어지면서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은 나이입니다. 결국 양방도 집에서 대줄수있는 재력이 아니면 대출을 받아 개원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임상교수대학병원스탭? 이거하려면 군대갔다오고 펠로우2년은 거쳐야하며 빽이 아주 좋거나 운이 정말 타고나지않으면 불가능한 자리입니다. 수령액역시 근무강도를 감안하면 좋은것도 아니구요. 명예로운 자리이긴 하지만.
그렇다면 한방병원은?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엔 현역-3수 정도까진 전문의를 생각하는 학생들이 제법 많습니다. 하지만 이 제도가 생긴지 그리오래되지 않았고 그동안은 지원자도 적었기에 현재 전문의를 따신 한의사 선생님의 수가 일반의 선생님에비해 절대적으로 적은 상황입니다. 현재 역시 전문의를 지망하는 학생보단 그냥 인턴레지 안거치고 일반의로 가려는 학생이 더 많습니다. 개업할땐 일반의와 전문의의 차이가 크지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중에 한방병원 에 봉직의(인턴,레지던트가 아닌 병원소속정식의사)로 입사할땐 봉급에 있어 100정도 차이가 있습니다.(현재기준) 이것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쪽이 졸업할때 어떤 상황일지는.. 어리신것같으니 그냥 전문의 할수도 있다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한의대엔 나이를 조금 드신후 오신분도 많아서 그분들은 대게 전문의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암튼 한의대졸업하고 인턴레지를 거쳐도 그돈으로 개업하기엔 무리고, 의대 졸업하고 인턴레지 거쳐도 그돈으로 개업하긴 더 무리가 갑니다. 즉 이부분에선 대등하다 할수있습니다.(오히려 한의대가 인턴레지로 번돈으로 개업에 보태기는 더 수월할것입니다.) 한방병원인턴,레지턴트는 양방의 그것과 비슷하거나 약간 작습니다. 3000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레지던트 기간이 양방에비해 1년 짧습니다.
개원후 수익은 수많은 한의사 선생님들께서 올리신 글로 알수 있으실 것입니다.
아 그리고 이에관해 아주 중요한 글을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라면박사 11-01-27 23:51 210.♡.100.251
수입이란거. 민감한 문제입니다.
거짓을 숨기려는것이 아니라 드러내기 민감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수험생사이트에서 하도 돈돈돈돈돈돈돈 물어보는것에 지쳐서 여러 선생님들이 올려주시는데
그거 물어보시는거에 대해 좀 뭐랄까 실례를 범한다는 생각으로 신중히 여쭤보시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한번 선생님이 답을해주시면 그걸 믿으세요. 왜 두번세번 재차 물어보고 확답을 받으시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한의사선생님이 답해주신 정보는 믿지않으려하고 주변에 떠도는 출처없는 이상한정보를 진리인양 믿으려 합니다. 옆에서 보면 정말 어처구니 없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그 어떤 사람도 자기 친구한테 친구네 아버지 연봉을 물어보진 않을 것입니다.
아얘 모르는 분한테도 그걸 여쭙는건 조심스러워 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인터넷이지만..(생각해보니 이는 님한테 하는말은 아니네요.. )
그러나 지금은 대학및 인생의 아주 중요한 결정을 해야할 시기이기에, 이해를 해주시고 그래도 답변을 해주시는거죠..그런데 그런답변을 해주실 때 설마 수험생들한테 거짓말로 부풀려 말해주시겠습니까??? 대체 뭘 위해서요????최대한 높은점수 그거 뭐 1-2점 차이 바둥바둥하는거 높은 수험생 끌어오려구요?? 말도 안되는 것이에요. 그런데 꽤 많은 수험생들및 지망생이 물어보고 답을 얻으셨어도 믿지 않는분이 게시더군요.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그분들은 미리 마음속에 자신이 스스로 답을 내려놓고 의미없이 그러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슨 아주 중도적인 입장을 가진듯한 이름의 언론사가 내놓는 자료를 곧이곧대로 믿지 마십시오. 언론에서 수익을 공개하는게 정말 순수정보공개목적으로 하는게 아니란걸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실이 아닌것도 있으며 자기가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위해 제한적부분만 공개하거나 특정부분은 감추는 것이 너무나 많음을 아셔야합니다.
님이 어디에 들어간다는거로 모든게 끝나지 않습니다.
만일 대학입시로 특정학교 특정학과에 입학과 동시에 모든 경제적 부와 명예 가 보장된다면 모든수험생은
7수 8수를 해서라도 특정학교 특정학과를 가고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어디를 가시든 본인이 열심히해야 그것들이 보장되는것입니다. 그리고 한의대는 님이원하는 부와 명예등을 이루실수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답변내용중에 님이 물어본 내용외의 것도 쓴것같습니다..
제가 답변해드린것과 다른점 또는 틀린점은 이곳의 선배님들께서 지적해주시고 고쳐주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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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님 정체가 뭡니까? 그리고 이런글을 선배님께서는 왜이리 상세하게 적어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믿지 않을 사람 수두룩 한데괜히 욕먹을 필요 없다고 봅니다.
진짜 님 뭐하시는 분이신지 궁금해요
작성글보면 도저히 정체를 알수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