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회 나가보고싶은데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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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때 엄마한테 나 미인대회 나가볼까?라고 했다가 정색하면서 극혐하길래 아 알겟옹 안나갈게; 했음
이젠 21살이고 성인이니까 뭐... 내가 나가도 되긴한데
키가 작아서(161~163 정도? 잴때마다 조금씩 다름) 미스코리아는 못나가고 미스춘향은 나갈 수 있을듯...
근데 문제는
1. 내 주변에 이런쪽으로 관심있는 친구가 없어서 나혼자 정보를 찾아야한다는 점
2. 학원을 다닌다고 해도 분위기에 적응을 못할거같고
3. 나가는 것만으로도 쓸모가 있을까 싶음
학원다니는건 왜 꺼려지냐면 걍 여자들 모인 예술쪽이 좀 텃세가..심하다해야되나
어릴때 발레학원 다녔을때도 애들이 텃세랑 외모정병 ㄹㅈㄷ였는데 미인대회학원도 비슷하게 나타나면 진심 ptsd 올거같음
근디 이거 나가기만 해도 뭐 인생에 도움 되려나? 인맥형성 같은거라든지
그런거없으면 또 시간낭비 같긴함
입상 생각하고 나가는건 아니고 그냥 경험삼아서 나가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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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별로인듯
어떤쪽으로 별로인지 혹시 알수있을까요??
그런쪽에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으신거 같은데 저도 1더 모르지만 솔직히 그런 텃세가 없을거라고 장담하기 힘들거같고 님 주뱐도 모르지만 저도 미인대회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요 딱 개인 만족 경험 수준의 엉역인거 같은데 구지 안좋은 추억 생길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부럽다
님 ㄹㅇ 존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