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회 나가보고싶은데 고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958901
19살때 엄마한테 나 미인대회 나가볼까?라고 했다가 정색하면서 극혐하길래 아 알겟옹 안나갈게; 했음
이젠 21살이고 성인이니까 뭐... 내가 나가도 되긴한데
키가 작아서(161~163 정도? 잴때마다 조금씩 다름) 미스코리아는 못나가고 미스춘향은 나갈 수 있을듯...
근데 문제는
1. 내 주변에 이런쪽으로 관심있는 친구가 없어서 나혼자 정보를 찾아야한다는 점
2. 학원을 다닌다고 해도 분위기에 적응을 못할거같고
3. 나가는 것만으로도 쓸모가 있을까 싶음
학원다니는건 왜 꺼려지냐면 걍 여자들 모인 예술쪽이 좀 텃세가..심하다해야되나
어릴때 발레학원 다녔을때도 애들이 텃세랑 외모정병 ㄹㅈㄷ였는데 미인대회학원도 비슷하게 나타나면 진심 ptsd 올거같음
근디 이거 나가기만 해도 뭐 인생에 도움 되려나? 인맥형성 같은거라든지
그런거없으면 또 시간낭비 같긴함
입상 생각하고 나가는건 아니고 그냥 경험삼아서 나가려는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럴만한 결격이 있다는 뜻임...매우 안좋은거임..저같은 경우에는 난치병이 있다던가..
-
아…
-
3덮 투과목 없나요? 11
ㅈㄱㄴ
-
머릿결이 더 빳빳해진 느낌이고 덜 빠지고 피부도 좀 더 좋아진 것 같기도..
-
대학간 사람 대상으로 반수 유무 조사하면….
-
N수메타임뇨? 12
0수도 껴주시나요
-
인증 한번 했더니 4시간 동안 저분 얘기만 함
-
ㄹㅇ 제일궁금함 의반안돼
-
건동홍이 절대 낮은대학이아님 상위권임
-
효과가 없는거 같은데
-
ㅇ.
-
어느날 고공을 나오면서 21
합격증 나오면 이 제목으로 인증해야지
-
근데 어지간하면 반수 안 하고 행복하게 사는게 좋아 13
세상에 행복한 일이 얼마나 많은데 고통 속에 몸을 집어넣어
-
난 후회 진짜 안 함 12
재수 때 좀 놀았던 거나 다른 건 다 후회안하는데 앞머리 숱 한 번 더 쳐달라한 건...
-
전 서울대욕심은 딱히 안 나는데
-
1년차 교사는 9호봉이다. 20년차 교사는 29호봉이다. (1급 정교사 연수 후...
-
잠깐 거울봤는데 8
설의로도 커버 안 될 거 같은데 어쩌죠..
-
진짜임 근데 짜피 안됨 ㅋ
-
이거 알려주면 안되늨건가요 알려줘도 되는거면 알려주시와요
-
중앙대 합격 7
너무 오랫동안 꿈꿔왔던 학교 드디어 가는구나 합격증 올려보는게 소원이엇어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con/005.png)
캬별로인듯
어떤쪽으로 별로인지 혹시 알수있을까요??
그런쪽에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으신거 같은데 저도 1더 모르지만 솔직히 그런 텃세가 없을거라고 장담하기 힘들거같고 님 주뱐도 모르지만 저도 미인대회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요 딱 개인 만족 경험 수준의 엉역인거 같은데 구지 안좋은 추억 생길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부럽다
님 ㄹㅇ 존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