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화장실 더럽게 쓴다던 과외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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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세면대에 누런 가래 뱉어놓고 가고
지금 ㄸ 싸고 비데까지 야무지게 쓰는 소리 들리니 한 마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ㄸ 쌀 때마다 변기에 묻혀놓고 감)
화장실에 쪽지 붙여두려 하는데 이렇게 말하는 거 ㄱㅊ..?
거의 올 때마다 화장실 쓰시는데
나가기 전에 댁에서 볼 일 보고 나오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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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과외를 끊어요
똥까지 묻히는건 걍 인간임을 포기함
동생이 과외받는 거라 불가능 그리고 ㅂ 모님한테 말해도 뭘 그런 거 갖고 그러냐 소리 들음..
아 근데 떵묻히는건 전 걍 인간취급을 못하겠음
쪽지로 말씀하기 보단 그냥 넌지시 얘기하는게 나을가 같아요
제 방 바로 앞 화장실이라 저 혼자 써서 청소도 제가 다 하는데 스트레스 너무 받네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