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정상화를 떠나서 감원하면 어이가 없다

그래 알아 의료 정상화 중요해

의전원 만들었다 반만뽑았다 점차 폐지했다

증원했다 감원했다

그래 내가 실력으로 그 코앞에서 실패한거야

내가본 수능은 의대 정원 1700명 이었어

나는 수능 단 한문제 차이로 의대를 놓쳤고 15년이 지나, 또 수능을 쳐서 결국 약대에 왔어

정책에 일관성이 없어

의전원때도 그랬고 그냥 의사들과 의대교수들은 정부의 방침을 따르기보단 자기들 이익 앞가림이 우선이었어

그도 이해 못하는건 아니야

하지만 거기에 낑긴 수험생들의 형평성과 그들의 인생은?

누구에게는 의사라는 꿈이 평생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었을 수 있어

도대체 지구 어디에 이렇게 의사라는 직업에게 휘둘리는 나라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

그냥 지나가다 오르비에 왔다가 정원 원점 재논의 같은 글을 보고 나니까 오만가지 생각이 들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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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엥 [277253]

ddonmui1 · 864731 · 5시간 전 · MS 2018

인생은 운7기3이라는게 정말 맞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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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이지 · 1129619 · 5시간 전 · MS 2022

정부가 싼 똥을 정부가 치우는데 이게 어떻게 의사한테 나라가 휘둘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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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릿빛근육 · 1044970 · 1시간 전 · MS 2021

2010년 초중 의치 합쳐서 1200명시절
운좋게 의치편입생길때 신라대 조선대 아사달대 별 잡대에서 의전갔다 의사 치과의사 하고있은 사람 보면 그냥 운9 기1급임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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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겸손해라깝치지말고 · 1001334 · 1시간 전 · MS 2020

근데 그 사람들도 그 사람 나름 실력이 있는거임. 의전원이 제비뽑기로 가는것도 아니고 생물, 화학, 영어 시험 쳐서 가는건데 그만큼 그걸 잘한다는거니까. 현역 신라대가 n수박아서 정시 의대 간거랑 차이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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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릿빛근육 · 1044970 · 1시간 전 · MS 2021

후반에는 맞는말인데 1~5회차때 말한거에요
별별사람 수준미달인데도 다 들어갔죠
게다가 뒤로 넣어주는 이상한 정성전형도 문제많았죠어요조민같은
7~8회차 정도 쌓였을때는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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