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싶다...[부정기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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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내가 무능력해서 그런건가... 위에서 하라는대로 했을뿐인데 왜 빨랑빨랑 안하냐고 욕먹고, 또 바로 위급 레벨에서는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 나오네...
다 이해 가기 때문에 다 내탓인거 같다... 부적합 전역이어도... 아니면 부대전출 당해도 좋으니... 빨리... 퇴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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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그렇게 살아야하는데 기왕이면 자신의 얼굴을 사랑하며 부끄럽게 여기지 않으며 ㅇㅈ해보자

ㅠㅠ.
뭔가 한정된 상황에서 결국 일을 잘하려면
우선순위 잘 따져서, 덜 중요한건 좀 미루는 한이 있어도
결국 입맛 잘 맞추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대대인사행정병으로 일하면서 나중에 좀 그 느낌을 깨달아서
말년에는 진짜 편하게했습니다
화이팅이에요~

ㅠㅠ 감사드립니다 ㅠㅠ후배님
통역장교도 참모역할 수행하는 걸로 아는 데
참모 역할 해본 입장에서 못하면 내 탓이라는 심정은 극히 공감합니다
참모는 중간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깐
자책하지 마세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순식간에 버림받은 새끼오리 신세됨요 ㅠㅠ
힘내세요...고맙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