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진이 거품인 이유(김기현이 1타여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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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런 vs 아이디어
대부분 수학에 대해 착각하는 것이 다양하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뉴런은 다양하게 가르친다. 하지만 절대다수의 수험생들의 머리는 그 다양함을 머릿속에 입력할 수 없다.
수학은 일관된 한두가지의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아야 한다.
현우진은 너무 복잡하게 여러가지들을 중요도 순위도 없이 백과사전처럼 나열한다. 물론 전국 단위의 수십만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다지만 그른것은 그른것이다. 설명또한 너무 교과서대로 딱딱하게 해서 막상 문제를 풀때 학생들의 응용력을 죽여버린다.
2. 수분감 vs 기생집
현우진은 기출을 풀때 이 문제에서 무엇을 얻어가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뉴런을 보고 수분감을 듣는 학생들에게는 뉴런의 어떤 내용이 기출문제를 품에 있어서 활용되는지 또한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설명도 그냥 정석대로 풀이하는 것일 뿐, 어떠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접근하는지 조차 알려주지 않고 냅다 문제풀이만 하고 끝낸다. 그 풀이를 학생들이 어떻게 사고해나갈 수 있는지를 알려주지않고 그냥 형식적인 풀이는 기출분석에서 반드시 멀리해야하는 태도다.
3. 드릴 vs 커넥션
실전개념 후에 다음 커리큘럼인 만큼 문제와 실전개념간의 연관성이 반드시 있어야만 한다. 하지만 드릴은 뉴런에서 배운 내용과 전혀 연관성을 느끼기 힘들며, 강의를 하는 현우진조차 그 연관성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아무리 드릴 문제 옆에 comment로 뉴런내용이 적혀져 있어도 그 문제의 본질적인 부분에서 벗어나 있고, 고난이도로 갈수록 서서히 뉴런에서 배운 내용과는 동떨어지는 단순 고난도 문풀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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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현우진인데 이거 사실이다
에효
흠
아이디어만 하면 근데 쪼오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늘 들어서(특히 미적) 섞어 듣는게 더 좋던데 나는
김기현쌤 언급은 없고 현우진 까는 내용뿐이네
확실히 난이도 있는 수업이라 저렇게 느끼는 사람이 많을수밖에 없긴한듯
뉴런이 진짜 과대평가된 강의인건 동의함 뉴런은 문풀행동강령을 알려주는 강의라기보단 백과사전 같은 강의라서
한완수 vs 김기현
김기현쌤이영 둘다 해봤어요
이런글들 보면 왜 현우진이 복장 터지는지 이해 되긴하네
왜 복장터지는지 이유라도 써주세요~
그님등?
그래서 님 수학 등급은?
기현쌤이 짱!!:)
이 글은 무조건 고소 당함 ㅇㅇ
이거 ㄹㅇ ㅇㅈ
난 김기현 현우진 둘다 들어봄 둘다 좋다고 생각하는데 김기현은 설명 자세해서 좋은것도 있지만 호흡이 너무 길어질때도 있었음
1 나는 여러가지 관점 보는게 좋음 실전에선 어떤 풀이가 떠오를지 모르니까 그리고 김기현도 여러가지 풀이 알려주는데..? 중요한것도 찝어줌 별표 치라거나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해줌
2 걍 다 틀린말 수분감 들어보긴 했냐 근데 문제선별 너무 별로여서 미적은 기생집 하긴 함
갑자기 귀찮아져서 여기까지만 씀
결론: 둘다 좋은데 난 가끔 김기현 해설 길어지는거 싫어서 현우진으로 갈아탐 둘다 여러가지 풀이 알려줘서 좋았음 김기현은 풀어서 설명한다면 현우진은 압축적임
전 문제풀이가 여러가지인것이 잘못됐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뉴런에서 비판하고자 하는 바는, 핵심이 되는 줄기(문제의 조건을 해석함에 있어서 일관된 관점,태도)는 가르치지 않고 줄기의 곁가지들만을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그 곁가지들이 중요하지 않다는게 아닙니다.매해 수능에서 뉴런에서 판서, remark, 테마별 문제풀이에 나온 여러 관점과 미출제 요소들이 적중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수험생 입장에서 그 내용들을 전부다 한치도 빠뜨리지않고 학습하고, 이를 실전에서 바로바로 떠올려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강사입장에서 곁가지 내용(문제풀이를 할때 사용되는 부차적 요소들)들중에서 중요도가 높은 것과 기본적인 것들을 구별하지 않고 항상 일정하게 강한 텐션으로 가르치는것은 수험생에겐 매우 비효율적인 공부방식으로 빠지게 만들고, 나중에 막상 n제, 실모시즌으로 넘어갈때 매우 난처하게 만들어 버린다고 생각합니다. 정작 중요한 줄기는 아예 가르치지도 않구요. 그래서 전 뉴런이 백과사전처럼 강약없이 최대한 많은 것들을 단순히 나열만 하는 강좌라 생각하고, 이를 비판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