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를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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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중학교에서 텝스랑 수학 치러지는데
갈등하다가 안갔네요
먼훗날 이라기엔 당장 1~2년 지나면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
오늘 서울대를 떠나보냈습니다
마음이 허하네요
이것도 욕심이겠죠
갈팡지팡하던 마음 접고
제 선택에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겠네요
모든 수험생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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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무섭네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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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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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투표 참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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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나 해야지 11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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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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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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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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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기만, 성 적 기만, 외모기만, 거기다 수많은 남자들 어장관리까지 저격안받을 이유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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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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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카빌런 7
오늘 스카 빌런 진짜 레전드네 진동 빌런 후후 빌런 훌쩍 빌런 대화 빌런<<이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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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받아요
?????예?
근데 그거 시험 안봐도 입학은 문제없지 않나여
아 그런가요? 안보면 입학취소 인줄 알았는데
서울대 버리시고 어디가시게요….?
설약 대신 지방의 ㄱㅁㄱㅁ
요즘 의대상황 안좋더라구요
어디 가실거에요?
머나먼 지방 의대갑니다 ㅜㅜ
텝스는 보는게 나을텐데 계속 휴학하면 299점 넘게 받은걸로 카투사 쓸 수도 있고...
텝스 최고찍고 서울대 가고싶었는데 그렇게 됐네요ㅜㅜ
카투사는 지원해보려구요
님 그거안쳐도 서울대다닐수있어요
물론 선택은 학생분몫이니 잘 하셨습니다.
의대생분들도 말리는 분위기라 뭔가 찹착하네요 ㅜㅜ
설약 버리고 지방의로 가시는거셔요?
네 너무 먼 지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