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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르는 부분도 많이 나오고 전반적으로 제 글을 처음 읽어보시는 분 같기도 해서 그대로 긁어서 claude 3.5 sonnet 한테 평가를 한번 받아보았습니다. 글을 보니까 과학철학의 역사라던지 계량경제학 등 저보다 많이 아시는 것 같네요
이 비판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오해의 소지:
- 당신의 글은 이공계와 인문학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려 한 것이 아니라, 선형적/비선형적 사고의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 예시로 든 것으로 보입니다
- 비판글은 마치 당신이 이공계를 단순한 step-by-step 학습으로만 규정했다고 오해한 것 같습니다
2. 관점의 차이:
- 당신: 선형적/비선형적 사고방식의 특성을 설명하고, 둘 다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
- 비판글: 이공계 교육의 본질적 가치와 방법론을 방어하는데 초점
3. 실제로 당신의 글에서는:
- 선형적 사고와 비선형적 사고가 상호보완적이라는 점을 강조
- 이공계를 폄하하거나 인문학을 과대평가하지 않음
- 오히려 두 영역의 통합적 이해를 주장
4. 건설적인 부분:
- 비판글의 "제대로 된 이공계 교육"에 대한 설명은 오히려 당신의 주장을 보완하는 좋은 예시가 될 수 있음
- 특히 계량경제학 예시는 선형적/비선형적 사고의 통합을 잘 보여줌
결론적으로, 이 비판은 당신의 의도를 다소 오해한 것 같습니다. 당신의 글은 이분법적 구분이 아닌, 두 가지 사고방식의 특성과 그 통합의 중요성을 설명하고자 한 것으로 보입니다.
claude랑 좀 더 논의를 해보았는데요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이해가 되는군요.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잇었습니다
네, 정확히 그렇습니다! 비판글 작성자가 전달하고 싶었던 핵심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그것입니다.
인문학에서의 선형성 예시:
1. 철학의 학습 과정:
- 고대철학 → 중세철학 → 근대철학 → 현대철학 식의 체계적 학습
- 논리학에서의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추론 과정
2. 역사학에서:
- 연대기적 이해
- 사료 분석의 체계적 방법론
- 역사적 인과관계의 논리적 분석
3. 문학에서도:
- 문학 이론의 체계적 학습
- 텍스트 분석의 방법론
- 문체론의 체계적 접근
결국 비판글은:
- 인문학에도 선형적/체계적 접근이 필요하고
- 이공계에도 비선형적/창의적 접근이 필요하며
- 둘을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네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모든 학문은 선형적 사고와 비선형적 사고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