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중앙대학교 내부 장학금' 꿀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881759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중앙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중앙대학생, 중앙대 합격자를 돕기 위해 작성한 중앙대 꿀팁이에요
노크란? https://orbi.kr/00069900610
'중앙대학교 내부 장학금' 꿀팁을 소개해드립니다.
* 이 글은 인문대, 자연대, 사과대, 공대 등 여러 단과대 학우의 조언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1. 중앙사랑 장학금
먼저 대학생이라면 매 학기마다 한국장학재단 앱에서 국가장학금 신청을 해두는 것은 기본입니다! 소득분위가 높아서 어차피 못 받을 것 같아도 꼭 해두세요. 특히 중앙대에서는요! 왜냐하면 중앙대는 장학금을 잘 주는 걸로 유명하거든요. 실제 작년 2023 2학기에도
소득분위가 10분위인 학생들의 절반 정도는 어차피 못 받을 거라는 생각으로 국가장학금을신청하지 않았었는데요, 그러나 중앙대에서 10분위 학생들까지 장학금 60만 원가량을 지원해 주어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들은 정말 아쉬워했었습니다. 이 장학금의 명칭은 중앙사랑 장학금이지만 국가장학금 소득 구간과 연계되어 지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중앙대가 언제 장학금을 줄지 모르니 꼭 국가장학금을 신청해 두세요! 국가장학금을 신청해야 소득분위가 산정되거든요.
2. 과 수석 장학금
말 그대로 과에서 1등 하면 주는 장학금입니다. 100만 원이 좀 안 됩니다.
이건…. 받으려고 받을 수 있는 게 아니겠죠? 넘어가겠습니다.
3. 일취월장 장학금
이 일취월장 장학금이 가장 중요합니다. 중앙대 장학제도의 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취월장 장학금이란 저번 학기에 비해 성적을 많이 올리면 주는 장학금인데요, 무려 금액이 100만 원입니다. 과 수석 장학금보다도 많이 줍니다. 실제로 대학 내에서도 일취월장 장학금이 왜 과 수석 장학금보다도 금액이 높은지 말이 많지만, 이미 이렇게 책정된 거 우리는 최대한 받기 위해 노력해야겠죠?
선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0~4.5로 되어있는 학점 구간에서 0.5씩 총 4구간을 나눕니다.
(전 학기 성적 4.0~4.5, 3.5~3.99, 3.0~3.49, 0~2.99)
이제 이 같은 구간인 학생들끼리 얼마나 올렸는지로 경쟁하여 상위권인 학생들이 선발됩니다. 자신과 구간이 다른 학생은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구간별 금액 차이도 없습니다.
만약 저번 학기 평균 학점을 3.0 받았는데, 이번 학기 전부 A+을 받아 4.5를 받았다면 무조건 받게 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3.0~3.49 구간에서 1.5나 올릴 수 있는 것은 3.0인 사람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처럼 운도 좀 중요하긴 합니다. 저번 학기 학점이 3.4라면 아무리 많이 올려도 시작이 3.0인 사람보다는 장학금 받기가 비교적 어렵겠죠?
4. 과 자체 장학금
과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장학금들이 있습니다. 과에 한정된 장학금이기 때문에 매우 적은 인원을 뽑으려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생각보다 받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학생들이 학교 포탈 장학금 탭은 자주 확인해도, 과 홈페이지는 잘 확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저는 과에서 주는 봉사장학금을 수령했는데 동기들은 그런 장학금이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 홈페이지에는 수시로 답사, 실습, 탐방 등의 장학금 지원이 올라오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장학금들은 여러분들의 결과를 보고 장학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실습이나 탐방을 장려하기 위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장학금을 받고 좋은 보고서나 결과를 못 내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은 조금 덜어두셔도 됩니다. 특히 1학년이라면요! 물론 좋은 보고서를 낸다면 좋겠죠? ㅎㅎ
5. 기타
외부 장학금도 학교 홈페이지 장학금 탭에 수시로 올라오니 학교 장학금 탭, 과 홈페이지 둘 다 3주에 한 번 정도는 꼭 체크해주는 게 좋습니다! 외부 장학금 탭에서는 출신 지역 장학금, 봉사 장학금, 농업 장학금 등 자신에게 해당될 수 있는 장학금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는 정도면 됩니다.
이렇게 중앙대학교 내부 장학금 받는 꿀팁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노력한다면 10분위 학생들도 장학금 넉넉히 받을 수 있으니 학교생활 열심히 하세요! 그만큼 얻어가는 것이 많아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비 중앙생이라면? https://fresh-cau.knocks.co.kr/?hash=20253
오셔서 합격한 동기와 선배를 만나세요
중앙대생이 아니라면? https://knocks.co.kr/brand?hash=252
다른 대학교는 여기에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배성민 드리블 1
들어보신 분 있을까요? 정병호 선생님 프메 다듣고 원솔멀텍 듣고 있는데...
-
문항에 가치평가가 들어가면 한곳으로 사람들이 쏠린다는걸 실증하기 위해 몸소 한몸...
-
시간이남아도나..ㅋㅋ용
-
문제 하나하나 풀때마다 벽느껴짐..
-
굿즈 이쁘다 3
사기 잘한 거 같아
-
난 진짜 억울
-
술땡기는데 4
먹어줄 사람이 없네 주말에 비온대서 약속 파토남
-
KBS 좋긴 함 6
애니 퀄리티 자체는 잘뽑혔고 운문편 강의는 김승리 문학이랑 싱크가 잘맞아서 김승리...
-
tuberosity랑 tubercle이 뭔 차이임? 13
결절이랬다가 거친면이랬다가 ㅈㄴ 왔다갔다하네
-
따로 취미생활까지 하기는 1학년 때만 가능한 건가
-
용수철문제 투척 6
킄
-
죄책감 느낄부분 1
다들 개념기출 끝낼때인데 아직 개념기출 돌리고있음 ㅋㅋㅋㅋㅋ
-
노선 정했다 0
참아 내 안의 연개소문 우리는 대당강경퍼로 노선 정했다 145쇼팽 절대지켜
-
걍 환불 안된다하고 독불장군으로 밀아붙일까
-
고2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있던 우울증과 자기혐오, 무기력, 극단적인 충동이...
-
대선 20% 넘게 차이나면서 처발릴거같은데 이재명이 대통령되는거 거의 확정이라 봐야겠네
-
독서 강기분 완강하고 이제 새기분을 들으려는데 강기분에서 시간이 오버되면서 맞거나...
-
요청 ㅈㄴ 잘 듣네
-
뭔데 6
지면 기준이면 지면에서 0m 높이에 있으니까 위치에너지는 0 아님?
-
조금씩 들을려 했는데 올라온 강의 다 들어 버렸네..
-
지금 1월부타 니 취미생활에 400은 쓴거 같다고 중간 끝나고 사랐는데 그것도...
-
문디컬은 진짜 다맞는다는 마인드로 해야하나 문디컬 목표여서 올해 언매 새로 하려는데...
-
대선때도 개혁신당 뽑을 것 같구나
-
졸라재밋긴햇는데 스킬 존나많음 걍
-
이거 참고해야징 2
https://orbi.kr/00071324650/%5B%EC%B9%BC%EB%9F%...
-
뭔 좆같은 단위를 쓰노
-
홍대가고싶다 2
대학교 말고 놀러 가고싶어 홍대가 또 낭만이 넘치거든요
-
인싸였던적 없는 사람이 인싸 코스프레 하려니 넘 힘들다 인싸들은 기본적으로 체력이...
-
이거 예쁜데 ㅠ 8
ㅠㅠ
-
미천한 제 글이 좋아요 80을 찍다니 따흐흑 앞으로도 좋은 퀄리티의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걍 수업 자체가 웃김 일단 ㅋㅋㅋ
-
말이 시바 몇번 바뀌는거야 이새기야
-
N제 난이도를 들쭉날쭉 가져가는게 좋다 들어서요 3모때는 21번 첫째항 1,2인가...
-
개빡치게 만드네
-
https://orbi.kr/00072740989/ 저 80은 한 번도 못 찍어 본 숫자라...
-
무언의 협박으로 6
프사 복구 ㅠㅠㅠ
-
성적표 필요해
-
올해 수능 또봐야되잖아
-
내신 휴강인데 왜 안 올라옴??
-
2점 틀렸나고요? 아니요 3점 2개 틀렸습니다 그런데 27번은 맞았습니다
-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야하는 이유..
-
확통도 버렸으면서 미적을 1주일을 유기해??
-
거진 두 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굳이 공부 잘할 필요 없는듯
-
인생을 왜 바꿈? 11
지금보다 외모 바뀌면 인생 ㅈ되는데 걍 지금처럼 살래
-
[속보] 美 재무 “미국 상장 中 기업 상폐 배제 않아” 0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이 미국에 대해 84%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
정말 숭배하고 또 숭배합니다 대킹버드 님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