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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
차단
스트레스받아요 어디 말할 데도 없고
여자친구분께 말이라도 해 보시는 게
말했는데 그럼 하루종일 하고 싶은데 성욕이 안 들겠냐고 개뭐라함
저는 하고 싶을 때가 가끔씩 생기고 다른 때는 그냥 안거나 산책하고 싶고 그런데
저 사고가 이해가 안 됨
아니다 싶으면 정리하는 게 맞아보여요
그래버릴까하다가 외모때매 화 풀리고 그래서 어찌저찌 맞춰주고 있네요 저도 진짜 존나 호구같음
우리가 아무리 조언해도 님 상황을 정확히 아는 게 아니다보니 완벽한 말을 해줄수가 없어요.. 스스로 후회하지 않을 결정하는 게 최선일거같아요. 일단 좀 오래 대화해보세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con/013.png)
그런관계는 정리하시는게..근데 또 엄청 엄청 잘해주는데
뭔가 횟수가 저를 정말 배려하지 않는 거 같고
안하면 삐지는 거가 이해 안 됨
두분 다 이해되는데 그냥 상대분이 너무 본인생각만 하는것 같긴하네용
진짜 개빡치는 게 저는 세끼 잘 챙겨서 먹거든요 근데 제가 뭐라고 하면 식욕과 성욕이 뭐가 다르냐면서 나는 먹는 거보다 하는 게 더 중요하고 훨씬 하고 싶다고 그러고
좋아하니까 시도때도 없이 하고 싶은 건데 왜 이해 못하냐면서 뭐라 해요
부럽
아니에요.......
저엿으면 헤어짐
연인 관계여도 상대가 싫어하는데 자기 성욕 조절 못하는 사람이면 신뢰가 없음 어디 가서 가볍게 놀 것 같은 느낌만 들고
가벼운 사람은 또 아니라 그게 미치겠음
거의 종일 저랑 붙어 있고 이성관계도 아주 깔끔한데 집착과 성욕이 너무 대단함
저 집착과 성욕때문에 정말 많이 싸웠음.
예를 들면 (동성)친구 만나면 삐지고 취미생활하면 삐지고 그냥 가능한 모든 시간에 자기랑 붙어 있지 않으면 화가 나는 거임.
좋아해서 그런다고 하는데 저에 대한 배려가 별로 없는 거 같음
엄청 예쁘고 자기관리 철저하고 나만 봐주고 똑똑해서 정말 좋을 줄 알았는데 나만 봐주는 거에 배려가 없으니까 미칠 거 같음
약간 결핍 같은데 전 결핍 잇는 사람 안 좋아해서 지쳐서 헤어졋을듯
성욕문제는 어찌 할 수 없으니 차치하고,
여친분께서 자기 자신한테 집중할수 있는 능력이 필요할 듯 해보이는데... 이건 여친분께서 직접 노력하셔야하는 부분이네요 8ㅁ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