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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긴하고 좀 특이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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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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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0
님들 경희대 의대는 사탐해도 지원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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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가 없는데 음식이 많이 남았어요 이거 우짬.. 새우튀김은 마요네즈 사와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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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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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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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ㅠㅠㅠㅠ내덕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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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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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있었는데 살짝 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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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막 부들부들 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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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1등급 받기 어려울 거 같은 두 과목 투표 ㄱㄱ (표본은 2026 수능 응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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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면 땡큐 베리 감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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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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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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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1등급 받기 어려울 거 같은 두 과목 투표 ㄱㄱ (표본은 2026 수능 응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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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어땠음? 4
친지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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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고통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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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공부비율 반이상으로 늘려야겠네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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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 재종 단과 합치면 4,5천 되겟노..... 20후반에 얼마나 버는거냐 강기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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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은암만봐도 1
연한 화장이 더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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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으로 가득찬 메인은 오랜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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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모 영어 70으로 간당간당하게 3등급 맞은 허수입니다.. 영어 듣기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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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인재 주말 1
뭐 예를 들어 잇올은 토요일 6시까지 의무자습, 일요일 자율등원인데 시대인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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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입니다 목표는 1컷입니다 확통하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미적런을 했습니다 작수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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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사없는 4합5 시발 진짜 이거 현역이 어케 맞추는데 말이되냐 거의 유사 정시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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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가고싶다 4
눈치보여서 못나가겠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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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독재가서 인강보면 식곤증으로 바로 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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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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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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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92 이상이신 분들 예습문항 풀면 대략 몇 문제 맞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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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2022년도때 잠시 좋아했던아이돌이였는데 여론이 너무 안좋은걸 보니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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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오피셜보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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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비옴? 0
우산 안챙겨왔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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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고? 0
이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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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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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케 추움 0
얼어죽갯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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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봐야 성적이 오른다는건 진짜 개소리임 그 유류분 ebs 독서 한문장 찾아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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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동안 혼코노 가기 16
뭐부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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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울었음 그냥 약속 드랍하고 집에 있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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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얼면 2
용언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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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할 때는 비문학 한 문장 한 문장 다 이해하고 넘어가서 문제 푸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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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셔츠랑 검정 블레이저 오랜만에 약속이 있는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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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날 무심하게 내팽게 친 채 불안함이란 벌을 내려줘그럴 때면 난 길을 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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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추천 부탁드립니다. 약한 소재만 부분적으로 들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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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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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있었네 8
답장 보낸 기억도 안나는데 치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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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인데 미적분보다 확통 주관식이 진짜 더 어려움...
부유하신가요
부족함 없이는 살아왔는데 막 서울권 집 턱턱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하진 않고 그냥 그렇읍니다
제일좋아하는 한국소설
지금은 최은영 작가님 소설집 쇼코의 미소요~

저도 최은영 작가님 좋아해요동지를 이렇게 만나네용ㅎㅎ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그을쎄요...? 제가 막 또 소양이 뛰어나다~ 이런걸 하시라~ 이럴 깜냥은 안 될 것 같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책 많이 읽기, 일기쓰기가 저한테 좋았습니다.
예전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나요
설인문지망이었습니다~
아하 그분이셨군요
의뱃잇는데 국문으로 가시는 연유가 있으신가요
의대는 적성도 안 맞고 공부도 못해서 유급하다 자퇴했습니다.ㅜ 대학에서 공부는 하고 싶고 학사는 따고 싶어서 제일 좋아하는 국문학 공부하려고 진학하려 합니다.
국문으로 진학 후 향후 생각하시는 진로가 있으신가요?
현실적으론 공무원, 이상적으론 소설가요.
사기업은 나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고...ㅎㅎ
대학원 진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너무 하나만 목표로 하진 않으려고 해요. 중구난방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과거에 한방향으로 진로가 정해진 학과를 다니다 보니 거기서 이탈했을 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용 ㅎㅎ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나이를 여쭤도 괜찮을까요? 저도 늦은 나이에 재학 중이라 취업 고민이 많네요 사기업은 저도 나이 때문에 컷트당할 것 같네요 ㅎㅎ
서른하나입니다~ㅎㅎ

저보다 형님이시군요 괜히 머쓱해지네요,, 늦은 나이에 재도전,, 쉽지 않을텐데 큰 걱정은 없으신가요? (디지몬님보단 어리지만 그래도 많은 편에 속해 있어 걱정이 됩니다.. 한 번 더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냥 현실 나이를 받아들이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습니다)걱정이 전혀 없진 않지만 큰 걱정은 않으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대 재학시절, 자퇴 직후 좀 힘든 시기를 많이 겪어서, 오히려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된 지금이 축복같고 그러네요.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꽤나 있겠지만요...
헬창님이 생각하시고 목표하시는 바가 어떤 것인지에 달리지 않았을까요. 나이 탓인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항상 모호한 답변밖에는 못 드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데, 계속해도 될까요?'의 성격의 질문에 답하기에는, 저 같은 케이스는 '나이는 먹었는데 자퇴 했더니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네, 공무원을 해야 하나? 아니면 좀 늦었지만 이제라도 하고 싶은 공부를 다시 해도 될까?'를 고민하다가 감사하게도 가족들이 후자를 더 지지해줘서 하게 된 거라서요.
나이 많은 고졸무직 상태로 신춘문예든 공무원시험이든 준비해보기보단 일단 수능은 좀 할 줄 아니까 그걸로 대학을 진학해보고 그 안에서 다시 뭔가 시작해보자 하는 도피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한다 하나 배워갑니다. 묵묵히 하다 보면 언젠간 빛을 보는 날이 오겠죠! 새로운 길 가시는 것 뒤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목표나 그런 것은 전부 정해져있습니다 걸림돌은 간판이죠 조금 더 나은 간판, 조금 더 나은 취업 잘 풀린다면 로스쿨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목숨 걸 이유가 없는데 이러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족의 지지를 받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입시판을 떠나 보면 집착이 덜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 보시고 학벌이 집착이나 미련이 아니라 도전이라 생각드시면 다시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국 국문인가요?
동국 홍익 썼고 동국은 추불권, 홍익은 추합권입니다. 동국 되면 동국 갈 것 같네요~
의대 필요한 비위 어느정도인가요 시체해부랑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등 보기싫은사진 /실물 엄청 많이볼거같은데
저는 비위 괜찮은 편이라 괜찮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막 저런 것 때문에 못 다니겠다는 말은 못 들어봤네요.
힘들긴 하지만 다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비위가 아니라면 어떤 부분이 적성에 안맞으신건가요 웬만하면 일반의 하더라도 졸업은 할거같은데
복합적이겠지만 생물에 흥미없음+일이주에 한 번씩 치는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못 버티는 약한 멘탈과 약한 체력+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함 등이 합쳐진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이시대의낭만감사합니다. 사실상 그냥 도피 같은데 다들 낭만이라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국문학이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그래서 7수합니다
설자전 가즈아
정말 원하는 게 있다면 하셔도 좋죠. 응원합니다!

입시판을 떠나서 여유를 찾아보니 이걸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정말 행복하구나했죠.. 수능을 볼 수 없는 환경 등이 있다보니 현실과 타협하여 수능은 가슴 속에 고히 모셔두고 있습니다 20후반이니 빨리 졸업해서 취직이나 해야지 생각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전부 스카이네요.. 티를 내진 않지만 제 자신을 많이 낮추고 있더라구요 열등감 덩어리가 되어버려서 마지막 도전을 해볼까 싶은데 잘 할 자신은 없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