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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일은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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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걍 얼굴 좀 못났어도 주어진 상황에 적당히 만족하면서 사는 삶이 나을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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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쥬일만에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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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나요? 이거 한번 훑고 카나토미 강의 다 올라오면 카나토미 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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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합격예측에 3모 성적 넣었더니 국어 93점이 백분위 100나오는데 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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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심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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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수능 공부는 5
6평 이후 부터 진짜니까 지금은 국어 수학 두 개만 하라고 조언 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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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에서 좀만 낯설게 나와도 정신못차려요 기출은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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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풀 때만 딴 생각 나는 분 계신가요..? 제가 수학이 가장 약점인데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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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정시한뱃 5
이건 팩트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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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7월부터 오렌지 들었고 2506 : 77점 2509 : 91점 2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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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통 엔제 드릴5.6 드릴드2만 해도 되려나여 좀 부족한가요?? 아님 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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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필수의료하라고 돈 분명히 줬는데 개원가위주로 돌아가는 하지정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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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t 어떰? 11
강기분 완강했는데 나랑 좀 안 맞는거 같음 물론 얻어가는건 굉장히 많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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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녹스 베이직 기출 한번 1회독인데 기출은 좀 기억날 것 같고 개념 아직 완벽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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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프사보단 1
댕댕이 프사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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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적 1컷 73 제작년 미적 1컷 71 머리깨지는 경험 가능 난 상관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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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즘 현실이든 어디든 좀 많이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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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눈으로 2
바라보면 부끄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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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덕 5명 12
오르비 활발해서 기분 좋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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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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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이 오면 웃고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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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정시 0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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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10모 13553 화1지1 고3 3모 13213 언매미적생윤사문 1.생윤사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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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전 유전 각각 난도 어느정도였는지 궁금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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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부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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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국시리즈 3차전이 11월 6일에 열렸는데, 이날이 마침 수능 당일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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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하고 공대는 교집합이 되기에 부적절한 느낌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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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토미 1
미적 언제 나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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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빡대가리도 4에서 2로 만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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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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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메타가 바뀌긴 한 듯 도구 정리 --> 문제해석능력 으로 메타가 바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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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유행인가요 3
메이저권에서도 유효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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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졸리냐? 2
당연함 잘시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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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하고싶다 2
교수가 멋있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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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 3모 수학 85점 받은 현역인데, 2학년때 수1수2 기출풀면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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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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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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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하는 이유 0
아무도 나의 적백을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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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의 2025 교재로 들을 수 있을까요? 바뀐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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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블할까요? 3
한완수 보면서 킬러접근법은 어느정도 다 체화했는데 스블 들어야할가여..? 바로 엔제 할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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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수학 특 0
쉽게생김 -> 쉬움 어렵게 생김 -> 슥슥풀림 복잡하게 생김 -> ㅈㄴ복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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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릅 7
20분 하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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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분좋다 3
우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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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의면 유감이지만 지거국 정도만 되어도 중앙동아리해봐요 20대 중반 형누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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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안녕 7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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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대생 1명, 끝내 제적…학생들은 일단 학교로 복귀 5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해 온 연세대 의대에서 미등록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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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존감을 올려주는 효자 과목 얘네 없었으면 이미 입시 스트레스로 자존감 바닥치고 공부 접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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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선 신성규 모의고사 17
100분 88점 아 너무 어렵다 수능 준비하시는분들은 풀어보시면 좋을듯 난생 처음...
부유하신가요
부족함 없이는 살아왔는데 막 서울권 집 턱턱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하진 않고 그냥 그렇읍니다
제일좋아하는 한국소설
지금은 최은영 작가님 소설집 쇼코의 미소요~

저도 최은영 작가님 좋아해요동지를 이렇게 만나네용ㅎㅎ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그을쎄요...? 제가 막 또 소양이 뛰어나다~ 이런걸 하시라~ 이럴 깜냥은 안 될 것 같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책 많이 읽기, 일기쓰기가 저한테 좋았습니다.
예전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나요
설인문지망이었습니다~
아하 그분이셨군요
의뱃잇는데 국문으로 가시는 연유가 있으신가요
의대는 적성도 안 맞고 공부도 못해서 유급하다 자퇴했습니다.ㅜ 대학에서 공부는 하고 싶고 학사는 따고 싶어서 제일 좋아하는 국문학 공부하려고 진학하려 합니다.
국문으로 진학 후 향후 생각하시는 진로가 있으신가요?
현실적으론 공무원, 이상적으론 소설가요.
사기업은 나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고...ㅎㅎ
대학원 진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너무 하나만 목표로 하진 않으려고 해요. 중구난방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과거에 한방향으로 진로가 정해진 학과를 다니다 보니 거기서 이탈했을 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용 ㅎㅎ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나이를 여쭤도 괜찮을까요? 저도 늦은 나이에 재학 중이라 취업 고민이 많네요 사기업은 저도 나이 때문에 컷트당할 것 같네요 ㅎㅎ
서른하나입니다~ㅎㅎ

저보다 형님이시군요 괜히 머쓱해지네요,, 늦은 나이에 재도전,, 쉽지 않을텐데 큰 걱정은 없으신가요? (디지몬님보단 어리지만 그래도 많은 편에 속해 있어 걱정이 됩니다.. 한 번 더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냥 현실 나이를 받아들이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습니다)걱정이 전혀 없진 않지만 큰 걱정은 않으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대 재학시절, 자퇴 직후 좀 힘든 시기를 많이 겪어서, 오히려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된 지금이 축복같고 그러네요.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꽤나 있겠지만요...
헬창님이 생각하시고 목표하시는 바가 어떤 것인지에 달리지 않았을까요. 나이 탓인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항상 모호한 답변밖에는 못 드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데, 계속해도 될까요?'의 성격의 질문에 답하기에는, 저 같은 케이스는 '나이는 먹었는데 자퇴 했더니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네, 공무원을 해야 하나? 아니면 좀 늦었지만 이제라도 하고 싶은 공부를 다시 해도 될까?'를 고민하다가 감사하게도 가족들이 후자를 더 지지해줘서 하게 된 거라서요.
나이 많은 고졸무직 상태로 신춘문예든 공무원시험이든 준비해보기보단 일단 수능은 좀 할 줄 아니까 그걸로 대학을 진학해보고 그 안에서 다시 뭔가 시작해보자 하는 도피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한다 하나 배워갑니다. 묵묵히 하다 보면 언젠간 빛을 보는 날이 오겠죠! 새로운 길 가시는 것 뒤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목표나 그런 것은 전부 정해져있습니다 걸림돌은 간판이죠 조금 더 나은 간판, 조금 더 나은 취업 잘 풀린다면 로스쿨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목숨 걸 이유가 없는데 이러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족의 지지를 받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입시판을 떠나 보면 집착이 덜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 보시고 학벌이 집착이나 미련이 아니라 도전이라 생각드시면 다시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국 국문인가요?
동국 홍익 썼고 동국은 추불권, 홍익은 추합권입니다. 동국 되면 동국 갈 것 같네요~
의대 필요한 비위 어느정도인가요 시체해부랑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등 보기싫은사진 /실물 엄청 많이볼거같은데
저는 비위 괜찮은 편이라 괜찮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막 저런 것 때문에 못 다니겠다는 말은 못 들어봤네요.
힘들긴 하지만 다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비위가 아니라면 어떤 부분이 적성에 안맞으신건가요 웬만하면 일반의 하더라도 졸업은 할거같은데
복합적이겠지만 생물에 흥미없음+일이주에 한 번씩 치는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못 버티는 약한 멘탈과 약한 체력+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함 등이 합쳐진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이시대의낭만감사합니다. 사실상 그냥 도피 같은데 다들 낭만이라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국문학이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그래서 7수합니다
설자전 가즈아
정말 원하는 게 있다면 하셔도 좋죠. 응원합니다!

입시판을 떠나서 여유를 찾아보니 이걸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정말 행복하구나했죠.. 수능을 볼 수 없는 환경 등이 있다보니 현실과 타협하여 수능은 가슴 속에 고히 모셔두고 있습니다 20후반이니 빨리 졸업해서 취직이나 해야지 생각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전부 스카이네요.. 티를 내진 않지만 제 자신을 많이 낮추고 있더라구요 열등감 덩어리가 되어버려서 마지막 도전을 해볼까 싶은데 잘 할 자신은 없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