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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가요? 일일이 들어가서 알림 끄는게 너무 귀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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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CC는 못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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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ㅈ하게 궁금해서 사귈수 잇ㄷ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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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밴으로 글 쓰면 오는게 끽해야 두세명이라 잘 안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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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문붕이라 그런가 이과이성에 대한 환상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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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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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0
무휴반 17학점 듣는데 6월까지 국영수 9할로 하다가 방학 때부터 전과목 몰아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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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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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 1
강기본 강기분 새기분 강E분 우기분 무제 강민철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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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가는 동기 4
생각해보니까 마스크 벗은거 못봄 근데 왜 호감이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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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랑 덕코빚에 묶여있어서 내마음대로 할수있는게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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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글 읽을때 어휘력이 딸려서 안 읽히는 문장도 많음. 읽다보면 어느샌가 다른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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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내 취향인데 말도 통해야함... 데이트 비용 다 내주고 할 수 있는데 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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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아님.. 2
가는 06년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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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시때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오는 사이트네요.. 입시판은 떠난지 오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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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홈에서 알크마르는 이기겠지 에이 설마 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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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사겨줄 여성분 어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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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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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신상공개하면 댓글에 관상은 과학 어쩌고하던데 내가 관상이 과학인 얼굴이라면 기분나쁠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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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행동이나 인간 관계, 사회는 공식이 없어서 매우 예측하기 힘들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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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샘플이지만 다 퍼주다가 개 쳐 말아먹어서 그런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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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4살차이라 걍 안건들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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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에서 3시까지로 바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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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이바뿌규나 0
힘들다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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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달라고 대뜸 디엠 왔는데 이거 그린그린라이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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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명한거 말고 클리앙 출신의 f717처럼 오르비 네임드 출신의 오이카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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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생각중임 4
생각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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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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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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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타고싶다 10
근데 연애는 좀 부담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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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마이맥질문 0
세종대붙어서 환급신청했는데 대성패스 다시사면 환급 취소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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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매월승리 2주차 day4 수특 독서, 문학 10지문 강기분 언매 중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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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조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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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vs 수능 8
고3이구 고3 내신 시험 확통 미적 화작만 봄 수시러라서 최저 맞춰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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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주무세요~ 3
오늘 금요일이라 기분 좋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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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1
볼셰비키가 대단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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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혼밥이 좋음 2
혼자가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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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세포가 죽었나 16
미팅 계속 나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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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롤대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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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정시 1
탐구 다들 끝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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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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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술마시면 6
웃으면서 아무말대잔치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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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7
아 취미가 뭐냐고..? 어 나는 수능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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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 7
밋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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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기여워서 쓰담쓰담 해버리고싶음 커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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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한테 이리 생걌다고 생각해달라해야지 아니면 실망 당할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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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6모 보는 게 취미야! 내 기말 실력을 늘리기 위해 언미물생으로 쳐봤어! 이렇게..?
부유하신가요
부족함 없이는 살아왔는데 막 서울권 집 턱턱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하진 않고 그냥 그렇읍니다
제일좋아하는 한국소설
지금은 최은영 작가님 소설집 쇼코의 미소요~

저도 최은영 작가님 좋아해요동지를 이렇게 만나네용ㅎㅎ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그을쎄요...? 제가 막 또 소양이 뛰어나다~ 이런걸 하시라~ 이럴 깜냥은 안 될 것 같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책 많이 읽기, 일기쓰기가 저한테 좋았습니다.
예전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나요
설인문지망이었습니다~
아하 그분이셨군요
의뱃잇는데 국문으로 가시는 연유가 있으신가요
의대는 적성도 안 맞고 공부도 못해서 유급하다 자퇴했습니다.ㅜ 대학에서 공부는 하고 싶고 학사는 따고 싶어서 제일 좋아하는 국문학 공부하려고 진학하려 합니다.
국문으로 진학 후 향후 생각하시는 진로가 있으신가요?
현실적으론 공무원, 이상적으론 소설가요.
사기업은 나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고...ㅎㅎ
대학원 진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너무 하나만 목표로 하진 않으려고 해요. 중구난방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과거에 한방향으로 진로가 정해진 학과를 다니다 보니 거기서 이탈했을 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용 ㅎㅎ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나이를 여쭤도 괜찮을까요? 저도 늦은 나이에 재학 중이라 취업 고민이 많네요 사기업은 저도 나이 때문에 컷트당할 것 같네요 ㅎㅎ
서른하나입니다~ㅎㅎ

저보다 형님이시군요 괜히 머쓱해지네요,, 늦은 나이에 재도전,, 쉽지 않을텐데 큰 걱정은 없으신가요? (디지몬님보단 어리지만 그래도 많은 편에 속해 있어 걱정이 됩니다.. 한 번 더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냥 현실 나이를 받아들이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습니다)걱정이 전혀 없진 않지만 큰 걱정은 않으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대 재학시절, 자퇴 직후 좀 힘든 시기를 많이 겪어서, 오히려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된 지금이 축복같고 그러네요.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꽤나 있겠지만요...
헬창님이 생각하시고 목표하시는 바가 어떤 것인지에 달리지 않았을까요. 나이 탓인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항상 모호한 답변밖에는 못 드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데, 계속해도 될까요?'의 성격의 질문에 답하기에는, 저 같은 케이스는 '나이는 먹었는데 자퇴 했더니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네, 공무원을 해야 하나? 아니면 좀 늦었지만 이제라도 하고 싶은 공부를 다시 해도 될까?'를 고민하다가 감사하게도 가족들이 후자를 더 지지해줘서 하게 된 거라서요.
나이 많은 고졸무직 상태로 신춘문예든 공무원시험이든 준비해보기보단 일단 수능은 좀 할 줄 아니까 그걸로 대학을 진학해보고 그 안에서 다시 뭔가 시작해보자 하는 도피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한다 하나 배워갑니다. 묵묵히 하다 보면 언젠간 빛을 보는 날이 오겠죠! 새로운 길 가시는 것 뒤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목표나 그런 것은 전부 정해져있습니다 걸림돌은 간판이죠 조금 더 나은 간판, 조금 더 나은 취업 잘 풀린다면 로스쿨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목숨 걸 이유가 없는데 이러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족의 지지를 받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입시판을 떠나 보면 집착이 덜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 보시고 학벌이 집착이나 미련이 아니라 도전이라 생각드시면 다시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국 국문인가요?
동국 홍익 썼고 동국은 추불권, 홍익은 추합권입니다. 동국 되면 동국 갈 것 같네요~
의대 필요한 비위 어느정도인가요 시체해부랑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등 보기싫은사진 /실물 엄청 많이볼거같은데
저는 비위 괜찮은 편이라 괜찮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막 저런 것 때문에 못 다니겠다는 말은 못 들어봤네요.
힘들긴 하지만 다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비위가 아니라면 어떤 부분이 적성에 안맞으신건가요 웬만하면 일반의 하더라도 졸업은 할거같은데
복합적이겠지만 생물에 흥미없음+일이주에 한 번씩 치는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못 버티는 약한 멘탈과 약한 체력+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함 등이 합쳐진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이시대의낭만감사합니다. 사실상 그냥 도피 같은데 다들 낭만이라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국문학이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그래서 7수합니다
설자전 가즈아
정말 원하는 게 있다면 하셔도 좋죠. 응원합니다!

입시판을 떠나서 여유를 찾아보니 이걸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정말 행복하구나했죠.. 수능을 볼 수 없는 환경 등이 있다보니 현실과 타협하여 수능은 가슴 속에 고히 모셔두고 있습니다 20후반이니 빨리 졸업해서 취직이나 해야지 생각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전부 스카이네요.. 티를 내진 않지만 제 자신을 많이 낮추고 있더라구요 열등감 덩어리가 되어버려서 마지막 도전을 해볼까 싶은데 잘 할 자신은 없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