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은 변별용 선지 구성이 덜 용이한 것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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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구뿐만 아니라 LEET 및 타 적성시험에서 ㄱㄴㄷ로 선지를 구성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ㄱㄴㄷ 합답형은 5지선다 구성에서 모든 선지의 적절성을 정확히 파악해야하기에 하나라도 잘못 파악할 시 정답률이 크게 감소함.
다만 경우의 수 상 파훼법이 존재해 하다하다 2406때 빅웃음 선사하고 사라진 수학 ㄱㄴㄷ처럼 단답형으로 내거나 14번에 박혔을때처럼 하나를 주고 사실상 두 가지 진위만을 판별하는 경우 아니고선 이 역시 완벽하진 않음
사회탐구는 단순 5지선다 및 ㄱㄴㄷㄹ 합답형 2선택, 2&3선택 구성을 취하는데 단순 5지선다는 4 선지가 극도로 어려워도 하나의 선지가 답인 것이 확실하면 뚫리고, 하나의 선지가 애매해도 나머지가 확실히 아니면 틀림 당연한 소리지만 ㄱㄴㄷ로 냈으면 죽을 문제도 맞을 확률이 상당히 올라감
ㄱㄴㄷㄹ 2선택 역시 4개의 선지 중 정답이 무조건 2개임을 확정시키기에 위처럼 하나를 몰라도 답안을 내기 용이하고, ㄱㄴㄷㄹ 2&3선택 구성은 하나의 선지의 정확한 판단을 유도할 수 있으나 구성할 수 있는 많은경우의 수에 비해 선지 구성 폭이 좁기에 ㄱㄴ vs ㄱㄴㄹ 식의 50% 확률게임까지밖에 끌고가지 못함
이를 파훼하기 위해 채점형 문항 등으로 선지 구성 가이드라인을 회피하고 있기도 하나 그 말은 선지 구성의 예/아니요가 4:1로 갈리는 등을 의미하기에 역으로 선지 구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요행으로 답을 맞추기 용이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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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과탐처럼 ㄱㄴㄷ하면 안되나
이런 구조가 문항 오류 피해가기 용이하기 때문이기도 해서..
사탐이 ㄱㄴㄷ형 합답형을 안 내는 게 출제 가이드라인에 정해져 있는 사항인가요?
최소한 과거에는 4개 합답형 / 5지선다로 내는 것이 가이드라인으로 알고 있는데, 사회탐구 특성 상 과학탐구와는 달리 100% 참과 거짓을 판단하기 어려운 분야도 있기 때문에 진위를 무조건 완벽하게 파악하는 것을 지양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류가 난 사례로 14 세계지리가 있는데 여기서도 선지 구성을 보면 2&3선택 합답형에 ㄱ이 4개가 들어가 있는 오류나기 좋은 구조.. 최근에는 모든 사회탐구 과목에서 변별력 강화를 위해 한 문항은 ㄱㄴㄷ로 출제하고 있으며 24수능 세계지리처럼 가끔 두 문제까지도 출제되는 듯 합니다
혹시 과거 가이드라인을 확인 가능한 곳이 있을까요?
일부는 사실상 ㄱㄴㄷ 형식의 채점형 문항(올해 평가원 9모 경제, 한국지리 등)으로 내는 것을 보면 ㄱㄴㄷ로 출제하고 싶어도, 아직 가이드라인 상으로는 지양하는 것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