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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막상 썼긴 했는데 왜 이리 갑자기 긴장이되는건지..
이건 증거 모아놓고 학교 한번 빨리 뒤집는거 아니면 답없을거같은데요?
그 학폭 주도한 친구가 뭔가를 말할때마다 일이 커지고 다른친구들까지 동조하는 상황이면
그 친구를 학폭에 고소때리고 "내가 옳다 그 친구 말은 거짓이다" 이거 말고는 답이 없죠
이걸 방치하면 그 친구 중심으로 사실유무 상관없이 님에 대한 이야기든 평판이든 만들어질거에요
학사 방 내부에 일단 cctv가 없고 따로 증거를 얻으려고 영상을 찍으면 그거 나름대로 또 소리가나서 괜히 안찍고 제가 당한 사실을 따로 노트에 정리해놓긴 했는데 이거로도 처벌이 될까요?.. 막상 얘들이 안 했다고 해버리면 학교에서 대충 넘어갈거같아서요..
저 친구가 카톡한것도 없어요?
네 카톡은 서로 안해서 없고 전부 말이나 영상같은거 틀기 같은거 밖에 안해서.. 근데 저는 그게 정말 스트레스였고 지속적으로 하지 말라고했는데도 계속했는데 그냥 학폭에 넣고 우선 같이 생활하던 다른 친구들이 있으니 그 친구들한테 도움을 요청해볼게요
학폭 넣기 전에 다른 친구들에게 먼저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추천드려요
화이팅입니다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모르니까 녹음이라도 해보세요 법적 효력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상대방 목소리가 담긴 거가 큼
넵 꼭 녹음도 해놓을게요!!
아 그리고 얘들을 그냥 학폭위에 신고하고 공부에 집중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고3때 한번 더 이런짓을 하면 그때 학폭위에 넣는게 나을까요?.. 280일도 안남아서요
바로 해야죠...? 고3담임이 친구들 대학보내려고 준비 다해놨는데 학폭으로 대학못가게 생기면
님편을 들까요? 이사건을 무마시켜서 그친구들 대학 보낼까요?
저라면 증거 모이는데로 빨리 진행시키고 빨리 끝낼거같아요
생각해보니 그렇겠네요,, 개학 하자마자 학폭위로 넣어볼게요 ㅠㅠ
제가 딱히 남들한테 제 얘기를 자주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글은 이제 지울게요 도와주셔서 한번 더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