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를 선택할 때 기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818817
저는 재수를 고민 중인 06년생입니
수능을 한 번 더 본다는 게 많이 무섭고 그렇다고 잘 해낼지도 모르겠고, 주변의 시선도 많이 걱정이 되요. 제일 문제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눈치가 보여서 많이 고민이 됩니다. 부모님이 재수는 절대 안 된다고 하셨었는데 이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드는 비용도 많이 죄송해 그냥 재수 말고 다른 선택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혹시 재수생, 또는 n수생 분들은 재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처음 재수를 할 때 어떤 심정이었는지 많이 궁금합니다...
저만 이런 고민이 있는 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동준 듣고 개안함 근데 미적을 졸라 못해서 항상 미적에서 나가는데 강기원 라이브...
-
현역 수능 생윤 백분위 64 윤사 백분위 49인데 진짜 열심히 해서 올렸어요.근데...
-
프사 추천해줘요 3
유통기한 다된듯 다람쥐사진은 이미 누군가 하고있어서 패스
-
ㅇㅈ 1
제 여친 인증입니다
-
궁금함뇨
-
휴릅합니다 3
이젠진짜로
-
29수능은 individual04의 것
-
ㅋㅋ
-
1-12까지는 고민 없이 쓱싹쓱싹 풀었는데 뒤부터 좀 막혀요,, 14는 a에서의...
-
고2 중에 3
저같은 분 계십니까 10모 수학 92 3모 수학 69 그리고 국100
-
중앙 테이블석 2인 티켓 받았는데 부산 너무 멀고 롯데팬도 아니라서;; 무료로...
-
나같은 범부도 대학보내준
-
오르비잘자요 3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살아야지 수미잡!!! 떨쳐내고 일어나자!!
-
국어 고민 3
A4용지로 풀면 빨리 읽는데 큰 모의고사 종이로 프ㅜㄹ면 천천히 읽어짐…
-
공부치는 사람들 스카이 의대 집합소라서 현실과는 좀 많이 멀어요 진짜 ㄱㅊㄱㅊ 여기...
-
기억왜곡인가 금머갈 04년생 소리 나왔던것같은데
-
본인 생각과 다르면 다 빨갱이 간첩임? ㅋ ㅋ
-
자식농사 2
선생님이 꿈이었던 우리엄마는 나 키운다고 임용시험 준비 포기했었는데 ...
-
비 제발 오게 해주세요 바람 소리가 폼미에요
-
열역학 표 그려서 풀지 말라고!! 역학도 풀이 체계화 더 시켜야하는데...
저도 재수 택할 때 그랬음요 근데 막상 해보니 별 거 아니더라구여 힘든 순간은 분명 있지만 합격증 딱 받았을 때 쾌감은 또 달라요 힘내고 무슨 선택을 하건 행복하시길
부모님 눈치 때문에 재수를 포기하고 취업이나 원하지 않는 대학을 가는 건 좋지 않은 선택이겠죠??ㅠㅠ
넵 저는 작년에 하위지거국생이었는데 올해 중앙대 상경으로 확 뛰었어여 그래서 더 권하게 되는 것도 있겠지만 아쉬움이 남으면 재수하는 게 좋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