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대학 생활에 들어가기 전 꼭 읽어 봐야 하는 늙은 모솔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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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은 성욕을 드러내는 데에 부끄러움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어떤 욕구보다도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직접적으로 성행위를 하고 싶다고 자랑스럽게 떠들어댑니다.
이성의 육체가 가진 요소들 중에서 성욕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에 대해 묘사하는 데 스스럼없습니다.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여러분! 당연히 성은 우리가 누리는 기쁨 중의 하나이며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합니다!
그러나 성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을 뒷받침하는 보조적인 것일 뿐입니다.
어찌 젊은이 여러분들은 사랑은 말하지 않고 성만을 논하는 것입니까.
성욕이 사랑이라는 말에 현혹되어선 안 됩니다.
이제 성인이 되는 여러분들!
사랑의 가치를 마음 깊이 느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성에 대해 가볍게 입을 놀려선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성이 사랑의 가치를 훼손하게 됩니다!
대중매체는 성욕을 자극하고 사랑의 가치를 외면합니다!
여러분..! 주변의 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한다고 해서 무지하게 따라 행해서는 안 됩니다!
적어도 스스로를 금수들과 구분되는 존엄한 인격체로 여긴다면 그렇게 행동할 순 없는 겁니다!
스스로를 금수의 위치에 놓는 말과 행동은 멈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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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한 제 글이 좋아요 80을 찍다니 따흐흑 앞으로도 좋은 퀄리티의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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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2740989/ 저 80은 한 번도 못 찍어 본 숫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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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고 혼전순결하기로 했다님?
금욕주의..?
모쏠이 뭔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진짜 어르신이니까 예쁜 말 ㅜㅜ
응앙응앙
???
선생님 모솔 맞으십니까..?
Sex
스섹
?
아재요..
성을 이렇게 보수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임
님.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