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관련해서 아직도 안잊히는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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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이투스였나 11월 더프였나 쨌든 영어 치는데
갑자기 몸 전체적으로 열이 오르고 또 그래서 더워지니까 잠쏟아짐
아픈 데는 없는데 왜이러지 싶은 와중에
지문은 계속 읽어야해서 그냥 눈 반쯤 감긴채로 풂
결과는 2틀 1등급
나중에 보니 같은반 어떤 인간이 난방기 온도 26도쯤까지 올려놓은 거더라
사막여우세요?
+ 그때 졸면서 풀어도 1등급 맞으니 긴장 풀렸던 게 살짝 아쉽긴 해요. 영어가 됐으니 이제 수학에만 올인하자는 생각의 근원이 되고 수능날 영어 의문사 좀 난 원인이 된 면도 좀 있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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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인지하니까 좀 현타가 온다 오르비 좀 줄여야 하나 설 시즌이라 많이하긴 했는데
오? 저도 이런 경험 잇숴요
그 덥고 울렁울렁한 느낌 참 힘들죠 흑
근데 저도 결과는 잘 나왓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