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서강대 25][자취방꿀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750708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서강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서강대생, 서대 합격자를 돕기 위해 작성한 꿀팁이에요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노크란? https://orbi.kr/00069900610
예비 서강대생이라면? https://fresh-sogang.knocks.co.kr/?hash=20253
"1.자취방
시기는 무조건 12월 전에 잡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마포구, 신촌이라는 점이 대체로 가격이 비싼건 맞지만, 학교 근처에도 은근 꿀매물이 많습니다. 정문보다는 남문, 경의선 숲길 노고산동 쪽이나, 후문쪽, 대흥역과 이대역 사이가 비교적 깔끔하고 가격도 괜찮고 넓은 방이 많습니다. 여자라면 여성안심길쪽 여성전용주택도 괜찮아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실 신입생때는 기숙사를 가장 추천합니다. 수시발표도 최소 12월 초에 하기 때문에 이미 좋은 매물들은 거의 다 빠졌을 확률이 높습니다. 최소 한 학기에서 두 학기정도는 기숙사에 살며 천천히 꿀 매물을 찾아본 뒤에 자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저도 신입생 때 자취를 했지만, 엄청 후회를 했습니다. 일찍이 자취를 한다는 것은 유료 호흡을 하겠다는 것과 같다는 말에 공감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숙사를 최대한 활용하려고 했으나, 곤자가 2인실 기숙사에 지원했다가 떨어지는 바람에 급하게 자취방을 구했습니다.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0만원에 관리비는 또 따로내는 복층 방이었으며, 신축이긴 했으나 5평정도의 방이었습니다. 그것 마저도 기존에 옵션으로 있던 책상 외에 다른 가구를 가져올 수 없는 정도였고, 계단을 올라가면 있는 공간 역시 키가 170 후반인 저를 기준으로 매일매일 아침에 머리를 박아야 하는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이 때의 집은 신촌역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지만 학교랑은 또 거리가 꽤나 있는 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이후, 군대를 다녀와서 복학했을 때부터 살았던 집은 달랐습니다. 다음 집은 보증금 3000에 월세 70만원 관리비 4만원의 집이었으며, 이 역시도 신축 건물에, 옥탑방이었지만 밖에 테라스처럼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집도 8평이나 되는 분리형 원룸이었습니다. 이 방 같은 경우는 누구도 방이 좋다는 것에 부정하지 않았으며, 킥보드를 타는 경우 5분이면 학교에 도착하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심지어 기존 집 주인 분이 해당 집을 감정을 받았을 때, 처음 가격보다 많이 높아져서 더 이상 월세가 아닌 전세로 전환한다는 이유로 해당 집에서 그만 살게 되었고, 추가로 올해 11월 다시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8만원에 관리비가 없는 집으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해당 방 역시 전부 수리를 한 뒤에 제가 처음으로 입주하는 집이며, 기존에 있는 집보다 많이 오르막에 있다는 점, 신축 건물이 아니라 벽에 랜 포트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집도 기존 집보다 훨씬 더 넓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취방 구하는 시기는 12월 전이 가장 꿀매물이 많은 시기이고, 이 때 네이버 부동산 등을 활용한다면, 넓고 신축이며, 싸고 좋은 방을 구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자취를 위해 자취방을 구하고 계약을 할 때는, 가장 중요한 것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등기부 등본입니다. 등기부 등본에는 해당 집에 대한 정보와 소유주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으며 처음 부동산 어플 등을 통해 찾아본 매물과 일치하는지 봐야 합니다. 특히 이 안에서 근저당이라는 점을 확인해야 하는데, 근저당은 쉽게 말해서 소유주가 갖고 있는 빚에 대한 정보이기 때문에 근저당이 높게 잡혀 있는 경우, 보증금을 원할 때 못 받거나 아예 돌려받지 못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다음으로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는 것입니다. 혹시나 자취방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는 국가에서 최우선순위로 배상을 해줍니다. 하지만 이때 전입신고를 하지 않고 확정일자를 받지 않았다면 이 부분에서 제외될 수있습니다.
예비 서강대생이라면? https://fresh-sogang.knocks.co.kr/?hash=20253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서강대합격, 서강대25학번, 서강대생 아니라면? https://knocks.co.kr/brand?hash=252
다른 대학교는 여기에 있습니다.
서강대학교 서강대 25학번 단톡 톡방 단톡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현재 개때잡 1바퀴 다 돌리고 오답이나 취집공 뚫는 중에 같이 풀 문제집이 필요해요...
-
로망임.
-
과탐 투표좀요 2
수능 과탐 기준 수능 수학이랑 공부방식이나 성적 올라가는 방식이나 과목 특성 자체가...
-
대치가 그 정도임? 13
많이 큰가 나도 다녀야 되나
-
ㅈㄱㄴ
-
대학이라는게 수단이 아닌 목표로 인식되니 과정을 평등하게 하는 제도가 결과가...
-
신기록 으하하 5
하면 할 수록 계속 오른다는거
-
0도에서 20도로 수직상승
-
맞팔구 3
합니다.
-
더워 2
이제 반팔입을때가 왔냐?
-
수원에서 출발해도 우리집보다 대치동에 더 빨리 도착할 듯 1
아 그건 아닌감.
-
투표권 갖게 될 시기가 되면 입시판을 떠나있으니 고쳐질리가 없지 당장 06학번중에...
-
그야 농어촌 제도를 싫어하는 사람의 수가 너무 적음 그마저도 1년이 지나면 상당수가...
-
급합니다
-
되는곳 : 남양주시 별내면(중계동과 불과 20분거리) 남양주시...
-
개천에서 용난다 <-- 이말도 사실 이젠 통용 안됨 비학군지 일반고 다니는 친구들이...
-
현미새 아닌이상 지출이 진짜 적음 그냥 방에 가만히 있거나 밖에 혼자 있으면 돈이...
-
복소평면 드무아브르 정리 어드밴스드 조립제법 오일러공식과 일반해를 이용한 복소수...
-
일베,디시 드립 치는 애들 많이 봤고 얼마 전에 여시 사건도 학교에서...
-
Omr 마킹 1
문제 끝까지 다풀고 시험지 보면서 적으시나요 어디서 누구는 국어는 지문 한 세트...
-
수업하는데 뻐꾸기 소리 존나 나고 까치가 산에서 날아와서 카미카제하고 맹금류...
-
수능 막? 끝났을때 만들긴햇는데 나도 5달만에 본거라 풀이가 가물가물함
-
농어촌 깡촌동네에서 학구열 1도 없는거부터 차인데 뭔 ㅋㅋ 10
개깡촌 동네에 태어나서 공부할 동기 모티프 환경 지원 1도 안만들어지는거부터가...
-
새로운 소재 많고 풀이 여러개 있는 문제들 많은 거요
-
반 학생들 몇몇이 깃발을 하나 사서 거기다가 큼지막하게 본인들 학교 디시 갤러리를...
-
수학 실수 줄일 때는 어떤 방법을 주로 쓰면 좋나요? 4
계산 실수는 아닌데 자꾸 문제 90퍼센트에서 엉뚱한 행동을 하게 돼요 이미 미지수...
-
여러번 말하지만 3
인강이 있으니 사교육 격차는 줄었다 O 인강이 있는데 격차가 왜 있냐 X 라고 생각해요
-
일단 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 미적이고 이번 수능 수학 만점 맞아야해요....
-
으흐흐
-
할 수 있는 거 맞나
-
사탐 한의대는 3
의대 증원 취소되도 컷 크게 상관 없나요?
-
오늘은 커피 없이는 못 버티겠다
-
아침잠 많을 때 0
아침에 (8시~ 10시) 국어 월간지랑 인강 커리대로 듣고 있긴 한데 아침잠이 너무...
-
내일 2300 무너지나?
-
얼탱이가없네
-
질믄)체력이 너무 딸리는데 지금이라도 운동을 할까요 6
고2입니다 아님 그냥 공부도 하다보면 체력이 는다 이런 식으로 접근해야할까요
-
몰라 게시글이 떠다니더라 모 대형 고닉씨 보셈 댓글만 잘못써도 캡쳐가.. 이하생략
-
그거 말고는 밥먹을때 턱운동정도
-
마라탕 먹고싶다 0
-
항상 내 의문거리였음 물론 일년 준비하면 당연히 6개월 준비한것보다 퍼포먼스가...
-
수행평가 하나 스트레스받던거 끝맞추니까 조증 존나 쌔게 오네 아 오늘 약 먹지 말걸
-
과목이 과탐이나 수학이면 바로 신뢰도 상승할거 같은데 흠…
-
독서영역대신 만화영역으로 웹툰 수십컷주고 비문학영역 문제처럼 내겠네 80분도 필요없겠네
-
어제 일정 때문에 티젠전 이제봤는데 구마는 구마더라 3
부정적인 의미로 ㅇㅇ 한화전에서도 이러면 아무리 구마가 조마쉬 등 뒤에 업고...
-
홍준표 "불공정 입시제도 바꿔야…수능, 1년에 두 번으로" 27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1년에 수능을 두 번...
-
군대가기전까지 같이 일하자는 사장님 우린 도망가지말고 끝까지 동아리에 남아있자는...
-
내 기억상 눈도 못마주치고 말도 제대로 못했었다고 기억하는데 정상적인 과외가 진행이...
-
아주 많은 처음을 주었잖아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