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재수라고 들어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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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외고열풍이 진짜 심했을 땐데
저희땐 외고가 말마따나 문과에선 KY 발사대였음
S는 내신비중 커서 힘들다는 예나 지금이나 통용되는 말이었으나 KY 이하 중경외시까진 웬만하면 거의 다 갔을 그때였습니다.
저 당시는 외고 꼴찌가 숙댄가 어디 갔다가
수치심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가기만 하면 많은 것이 보장되던 때였죠
외고 준비 이런게 학원에서 엄청 성행했고,
지금으로썬 상상 못하겠지만 심지어 '외고 재수'도 간혹 있었습니다.
13부터 MB정부의 평준화 시작으로 옛날 얘기가 됐지만요
당시 반응도 아니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였는데
서울대 시작으로 다른 학교들도 저렇게 되면 메인글 작성자님께서 언급했듯 비슷한 일이 생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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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옛어르신들이 서연고를 포기하고 집근처 지거국가시는 기분을 알거같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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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정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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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빡갤 할까 재밌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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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 상승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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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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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보니까 1
신창섭 개잘생김;; 후광도 있는 듯 밸패좀요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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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환급받을라니 세액공제한 게 없어서 얼마 못 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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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점심 다 먹었는데 지금 배고파....돼지 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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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안봐도 되나요? 목공강 못만들거 같아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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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휴릅하다 돌아온 하꼬라 기껏해야 맞팔분들이나 보시겠지만 올해 다 성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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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해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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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한번씩만 해줘요 건전하고 입시관련된 게시물 위주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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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기상 목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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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글을 쓰든 ㅈㄴ 웅장하게 느껴짐 중국 노래 나오는 것 같고..
입시가 돌고 도네요..
진짜 등급합에 내신에 레트로 오지는
정시 전형에서 등급합으로 등수를 메기던 때가 있었나요..? 제가 옛날 입시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여쭈어봅니다...
08학번의 등급제 수능.. 딱 1번 하고 없어짐
제 고등학교 1학년 때 다시 과고 준비해서 1년 늦게 과고 간 사람도 있었다더라구요
아직도 있긴 있나보네요
고1때라 지금이랑은 시간차가 좀 나긴해여 ㅋㅋ
그땐 의대 열풍이 지금보단 덜할 때여서 그랬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