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재능이 너무 눈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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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공부는 안 하고 핸드폰으로 쇼츠만 보고 있었는데
유독 예체능 영상이 많이 나오더라
가장 주관적이지만 가장 직관적으로 보이는 그 재능이 있다
눈부시게 빛나는 어린 재능들과 활짝 개화한 숙성된 재능까지
그러한 것들을 보면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참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홀로 발하는 그 모습들이
그 빛들이 나를 비춰 내가 나 자신을 보게 되니
예전 그 열정은 어디가고
인생이 아닌 인터넷 세상을 헤매는 모습이 참 못나 보인다
나도 빛나고 싶었던 때가 있었을 텐데
스스로를 불태워도 빛을 내고 싶었을 텐데
분명 있었을 테지만 그조차 잘 기억나지 않으니
내가 지금까지 뭐하고 산 걸까
비록 지금의 감정이 길게 가지 않을 충동적인 마음인 걸 알지만
그 짧은 변덕에서만큼은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나도 빛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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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뭔 이런글도 쓸줄아세요?

님도 어딘가엔 재능이 있을거에요
각자의 재능으로 날아오르자님 라노벨 써보는거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