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노는맛 알고 재수든 삼수든 해보신분 있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722193
노는맛이라 함은 유흥... 술 클럽 이런거요 이런거 재밌는거 다 겪어보고 노는거 좋아하는 체질이신데 재수든 삼수든 해보신 분이요
지금 고민이 너무많아서 혹시 선경험자분 계시는지 싶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보통 전과목 전부 재능충이 아닌 이상 11시간-13시간이 제일 적당한듯 전과목...
-
100퍼센트 가지무침 때문이라 생각함 다르게요리하면 얼마나 맛있는데 어떻게 그런음식을 조진거지
-
이과고 과탐 둘 다 2 선택할건데 재수학원 어디가 좋나요? 재종, 기숙 위주로 추천 부탁드려요
-
내가 본 ㄹㅈㄷ 꼴값 11
학교 잠바에 출신고는 뭐 어떻게든 이해한다 근데 아직도 기억나는데 SDIJ “S”...
-
올해 펑크 3
고려대 649 한양대 936 정도면 써볼만 한 과가 있었을까요
-
뭐고름?
-
"아 우리학교는 저런대학 막 보내는것도 아닌 ㅈ반고인데 난 이런곳에서도 성적이 왜이러지?“
-
눈앞에서 10건 놓침
-
동국대라해서 캠퍼스어디냐 물어보니 서울캠.. 이라길래 호텔경영이라함 검색해보니...
-
왜 난 계속 그대로지 나만 이럼?
-
재종 애플워치 11
애플워치 사려하는데 시대 재종 다니면 거의 못쓰나요? ㅜㅜ
일단 내친구들이 재수할건데 술퍼마시고 있긴해
사실 전 단순 술퍼먹는거 문제가 아니에요 클럽같은거 너무 재밌는걸 알아버려서 문제임
해야 하니까 그냥 했어요
혹시 질문이 좀 웃기긴하지만... 노는거 좋아하셨나요?
네 좋아했어요
재밌는 일이야 나중에 해도 되는데 입시는 한 살 넘어가면 갈수록 얼마나 인생에서 큰 손실인지 알고 있으니까
원래도 노는거 좋아하는 성향이었는데 성인되고 클럽에 술에 헌포에 다 가보니까 솔직히 행복하더라고요 도파민이 싹 돌더라고요 그런데 공부욕심또한 못버리는 저라서 정말 걱정돼요 이미 행복한거 알아버리고도 다시 펜을 잡고 공부를 할 수 있을지
클럽 헌포도 많이가면 질릴걸요 제 친구들도 그런데 가서 원나잇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질려서 그냥 술만 먹거나 클럽가서 춤만 추고 나오거나 그러더라고요
저도 님같은 맘 있는데 10년 후에 나를 생각하면 지금 노는것보단 학벌 따놓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아 전 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