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1교시 시작 직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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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본검사를 안시켜주길래
조마조마하고 있었는데
왼쪽 앞 친구(오르비, 디시할거같이 생김)가
손 번쩍 들더니
"혹시 파본검사..???"
"아~ 보세요 보세요"
말할까 말까 고민 99번 하는 사이 다행히도 그 사람 덕분에 파본검사를 했음
+
그렇게 1교시를 무사히 끝마치고
2교시 시작 직전
시험 시작 2~3분 전인가
파본검사를 쟁취해낸 그 친구?가
감독관 안내도 없었는데 막 시험지를 넘겨보길래
속으로 물음표 몇 개 띄우다가
마지못해 나도 파본검사(를 빙자한..) 했음
분명 학교에서 9모 칠 때 그렇게 한 번 했다가
감독관으로 앉아있던 국어 쌤한테 경고 크게 먹고
"너 수능장 가서 그렇게 하면 부정행위야"
소리까지 들었는데
내심 저거 감독관한테 뭐라 할까 말까 약간 고민함
뭐 결론적으로는 아무일도 없던 평화로운 수능날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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