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선택 도와주세요(복학 vs 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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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문대 간호학과 1학년만 다니다가 군대 간 학생입니다.
현역시절 정시등급은 6등급이었습니다.
학점은 개인적인 불행한 일들이 겹쳐서 우울감에 시달려 폭망하다가 지도교수님하고의 상담덕분에 정신차리고 펜잡고 공부라도 하니 딱 3.0 이네요
사실 입대 전부터 재수를 할지 아니면 복학을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제가 너무 이상적인 생각만 하는거 같아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가 재수를 희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1년간 학교도 다녀보고 알바도 해보고 군대에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나이 먹고 후회하기 전 조금이라도 젊을 때 대학교 캠퍼스 낭만을 느껴보고 싶다."
이 두가지가 제일 크네요...
하지만 집안사정상 제가 모은 돈으로 재수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최근엔 유리멘탈에 기복까지 심한 제가 과연 재수를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복학을 하면서 학점 복구와 토익 준비를 하는게 더 좋은 선택지 일까요?
어느 것을 선택해도 둘다 후회하고 둘다 미련이 있음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저혼자 고민하는것보다는 조언을 듣는것도 괜찮을거 같아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조언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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