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의대 진학을 반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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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연대 사환시랑 지방의 둘다 합격할거 같은데요... (둘다 예비 앞번호 안정권...)
어디를 진학하냐를 두고 부모님과 갈등이 있습니다...
부모님의 입장.
1. 연대 가서 도로공사 토지공사 같은 공기업 취업 해라
2. xx봐라 의대 어떻게 공부하는지 알지 않냐 왜 20대를 공부속에 파묻혀 살라 그러냐.
3. 너가 졸업할때도 의대가 이정도 위상일지는 불투명 하다
저의 입장.
1. '의사분 3분(친구를 통해 알게된...) 왈 : 서울대 vs 지방의여도 지방의 가라 후회할 지도 모른다.' 들었음
2. 그 과에 무언가 특별한 꿈이 없으면 의대를 진학하라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함
3. 의사가 예전과는 다르다고는 하나의사라는 직업이 다른 직종(공대를 나와서 회사원이 된다거나)에 비해서는 전문직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는것은 확실함 다른 직종 정년퇴직 명예퇴직 고려할때 의사는 그런거 고려할 필요가 없다던지......
휴........ 어려워요 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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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3따리인데요ㅠ 남은 한달기출 열심히봐야할것같아서ㅠ 둘중에 뭐하는게좋을까요...?
의대나와서 보건복지부 특채도 있지않나요?
굳이 임상의사아니더라도 길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군요... 몇가지 더 없나요?? ㅠㅜ 부모님 설득할 뭔가가 필요해요 ㅠㅜㅠㅜ
의사면허있음 바로 5급공무원... 근데아무도안함ㅋㅋㅋㅋ
오오 어떤 5급 공무원이길래 기피하는거죠?? ㅋㅋ
걍 5급공무원인데 의사하는게 훨씬나은가봐여
글구 어딜가나 공부빡센건 마찬가지일거같애요
그래도 의사란게 워낙 특화되어있는 전문직이라 못해도 기본은 간다고 생각. 본인이 특별히 하고 싶거나 비전있는게 아니면 의대 가는게 무난할듯 싶다능....
우리나라 평균 의사 증가율은 약 3%정도 대이며
이것은 사시를 통한 변호사 배출보다 턱없이 부족한 편입니다 ㅎㅎ
그리고 앞으로 의대는 더욱더 발전하면 했지
절대로 너프가 되진 않아요 ㅎㅎ
네 조언감사합니다 ㅎ
의대가 공부량이 많긴하죠...
저희 사촌누나는 본1때 밤 12시에 들어와서 5시까지 공부하다가 7시에 일어나서 가던데요....
본1은 레알 오버더군대임..
님근데 어디쓰셨어요 ??
으 작년에 제가 사환시냈었는데 ㅠ.ㅠ 예비엄청안돌든데 흐헣허.. 뭐여튼 의사가더좋아요 헤헤..
저 아는분도 예1,2 엄청 씐나게 놀다가
본1 올라가니까 싸이나 뭐 이런게 일시정지된것처럼 업데이트가 안됨 ㅋㅋ
연락도 안됨 ㅠ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