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어떻게 해야 하나요..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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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때 25213(수학포기이슈...) 나와서 최저는 맞췄는데 논술고사에서 다 떨어지고 학종으로 6지망 붙었는데 2학기까지 휴학이 안 돼서 무휴학 반수하려 합니다 ㅠㅠ!
지금 머릿속에 상념이 가득한데
1. 논술 반수하려는데 사실 지금 사탐도 생윤사문이었는데 사문에서 3 뜬 게 뒷통수가 너무 얼얼해서..... 사설이랑 모의고사 때는 항상 1이었거든요 그래서 쌍윤으로 바꿀지 아니면 현역 때 했던 게 아까우니 한 번 더 사문으로 열심히 해볼지 고민이고
2. 최저(국영탐) 공부하는 데에 무휴학이다 보니 지장이 많을 거 같아서 사탐 두 개를 다 챙길지 아니면 하나만 챙길지 고민됩니다 수능 땐 어떻게 될지 모르니 두 과목 다 챙기는 게 낫겠죠?
3. 그리고 지금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
파이널 때 사설 풀고 엔제 풀고 하던 것만 기억나서 지금 시기에는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보통의 반수생 월별 커리가 어떻게 될까요
4. 그리고 제가 현역 때 사문 말고는 딱히 인강이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강의를 수강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뺏겼던 것 같고
일방적 수업에 대한 집중력이 부족한 거 같아요 영어는 대치동에서 현강도 들어봤는데 파이널에 들어갔어서 강대K모의고사 해설반이었습니다 나쁘지는 않았는데 모의고사 해설 수업이라 그런가 뭔가 딱히 임팩트를 느끼진 못했어요 그래서 강의 없이 그냥 문제집만 풀고 그런 독학하는 형태로 공부하고 싶은데 오만일까요?
한 마디씩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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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물 한모금만 먹고싶음.. 그러려면 나가야해..
전 인강 최소한으로 하고 n제나 실모 양치기 위주로 함 ㄱㅊ
저도 인강 거의 안 들음 4는 ㄱㅊㄱㅊ
근데 개인적으로 논술반수는 의미없는거같고 하실거면 휴학박고 수학 열심히 하셔서 정시로 급간 올리는 게 나을 듯
헉 의미가 없다는 게 가능성이 적어 보인다는 말씀이실까요?
네 보통은 최저 다 맞춰도 수십대1이니까요..
급간 올리고 싶은 의지가 강하시면 정시가 맞는듯요
앗 저도 휴학 너무 하고 싶은데 휴학이 안 되더라구요 1학년 내내 ㅠㅠㅠ 그래서 무휴학을 디폴트로...
엇 그럼 최소학점 박고 무휴반도 할 수는 있어요
근데 이러면 수습이 좀 힘들어서 무조건 탈출한다는 마인드로 하셔야하긴 해요
논술은 경쟁률도 그렇고 합격각이 좀 불확실해서...
전 무조건 붙겠다고 생각한 인논 있었는데 노예비광탈하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