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90, #삼수를 시작하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608292
오늘부터 삼수를 시작하려 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수시만 믿고 정시공부를 뒷전으로 한 어느 학생은 재수를 시작하게 됩니다.
재수를 시작하며, 혼자 '나쁘지 않은데?' 라고 자만하여 독서실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여름부터는 장마를 핑계로 집에서 뒹굴뒹굴 시간을 보내던 어느 학생은 1년전보다 더 큰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이제 친구들은 대학교2학년이 되어 청춘을 즐기고 미래를 고민하며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친구들은 3학년이 되고, 나이가 어린 동생이 대학교 선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성공할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꿈이나 목표도 딱히 없습니다. 그저 낭비한 시간을 보람차게 써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0 XDK (+1,500)
-
1,000
-
500
-
현역때는 내가 스킬이나 엄청난 실전개념을 몰라서 못푸는줄 알았음 그래서 빨리 기출...
-
@katarinabluu
-
캬캬
-
은테 부엉이 팔취해서 파테 만들기 ㄱㄱㄱ
-
노트북 - 4년 된 그램 보유 중 탭 - 없음
-
그치만 멀리 가려면 든든히 먹어야 해
-
미용쪽으로 빠지는 사람들이 사라져서 그런건가요
-
친척도 잘 안보겠지? 솔직히 나랑 어떤관계인지도 모르겠음..
-
근데 개천절부터 해도 1뜬다는건 걍 그 두가지를 합하자면 좀 깊게 생각해보면...
-
한의학이 그래도 나름 아직 건재하다는거 아닐까나?
-
수능 수학으로 치면 무등비 삼도극 같은 기출이 많아요 하자니 어차피 95% 확률로...
-
아 썸 타고싶다 5
연애보다 썸이 더 좋은듯… 스릴이 넘침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공식적이지 않아서 그런가 으히히
-
대체 왜!!!!!!!
-
뭐요
-
루시드가 니달리를 잘하는건 당연한 일이다 마치 1+1이 2인것과같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