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상담 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599146
본인 초6임. 캠프 갔다왔는데 거기서 좋아하는 애 생김. 1살 연하인데 나랑 같은 도시에서 산다(차로 왕복 1시간 반) 카톡 번호있고 걔도 나를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음...
그런데 연애하면 공부에 방해되나? 최근에 자꾸 생각나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부모님께 얘기할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올해수능 봤을때 저렇게 틀렸는데 개념학습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이미지쌤 들었었고...
-
힘내라 샤미코
-
이러면 슬슬 졸업해도 될까요 선배님들?
-
Ebs를 걍 ㅈㄴ파버릴까.. 근데 현대소설은 연계 잘 안나온다는 말이 잇던데 고전위주로 볼까요..
-
뭐로 할까 지금 스블 끝나서 복습하고 있음.
-
1/{n(3n+1)} 급수 수렴값 구하는 문제였는데 풀었다던 전교 1등 친구가...
-
고등학교 댄스부 팀장 대학교 항공과 성형으로 인해 유사연예인외모 키 169 롤...
-
걍 다 때려칠까
-
시골 3학년인데 할까말까...!
-
개찡찡거려요 너무 힘들다 이거 수능까지 어케하냐 막막하다 흠 누구는 안힘들까요...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
과외 한시간남았는데 11
1오르비하면서 쉰다 2공부한다
-
날씨레전드네요 4
이날씨에공부만하는내인생도레전드네요
-
확통런 공대 3
25수능 미적 3등급 백분위 87 (미적 3틀 1개 찍맞) 24수능 미적 3등급...
-
점심ㅇㅈ 12
라볶이랑 꼬김 ㅎㅎ
-
재수때 1년내내 잇올다닐때는 전혀 안힘들었는데 삼수로 잇올 들어가니까 이틀됐는데...
-
성범이형.. 3
왜 그래
-
자바 드랍마렵다 1
어려워용 ㅠㅠ
-
ㅈㄱㄴ
-
저 옛날부터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어요.. 두근대는 이마음 감출수가 없더군요.....
-
틀려도 스트레스 안받고 그냥 학습의 과정이니까~이런 생각하시나요 쓸데없이 문제...
-
그리고 대학 정원 줄세워보면 지금 학번은 인서울 상위 10개+메디컬+카포과기원 합쳐...
-
그냥 사수생이라고 함
-
브이로그 한번 찍어주면 좋겠다 하루를 어케 사는지 너무 궁금하다 밥먹을 시간은 있나...
-
확실히 흥미 있는 수업이면 1교시여도 버틸만하네요 10
(중간중간 나무위키를 읽으며)
-
1.사수생 22살여자 2.대학 1학년자퇴 노량진 자취 공시준비생 22살여자...
-
아. 언제. 2
하..
-
계속 사니깐 돈 아깝네.... 한번 푼거 또 풀기 싫은데 이번에 또 사면 올해 4번째임
-
개인적으로 241122랑 그나마 비슷하다고 느꼈던 사설문제 4
"2024학년도 강대 모의고사 1회 22번" 평소 국밥 N제에 많이 실려있는...
-
보험
-
님들 미팅톡방 5
조용해도 ㄱㅊ? 그냥 스케줄잡고 약속장소만 잡고 조용한데
-
걍 환불 ㄱㄱ?
-
무슨 진도 맞춰 풀려니깐 3달동안 풀었네
-
죄수생 첫 n제 2
다음주 도착 예정이었는데 빨리 왔네요
-
고기먹자 고기 2
-
3모 미적 1컷 4
작년은 80점 정도, 재작년은 78점 정도인건가?상당히 낮게 나오네
-
6년 전에 떼웠던 거 떨어져서 갔는데 아이고
-
객관적으로
-
수2가 시그마와 여러가지 수열 파트보고 오니까 확실히 상대적으로 더 재밌는 듯 ㅇㅇ
-
글 읽을때 밑줄이나 표시하심?
-
2등급 턱이거든요? 최근에 만나서 말 들어보니까 뉴런에 실린 개념이면 수능에 나오는...
-
너무 고여서 그런거에요? 노력 대비 등급 상승이 어려워서 그런건가
-
벌써 담배 맛을 아는 형들이 알려 준
-
수학 공부법 2
수1.수2 격일 n제가 낫나요 아니면 매일 반반 n제가낫나요? 미적은 매일조금씩하긴합니다
-
크흠흠 메가 안에서 확통은 어떤 분 듣는 게 좋을까요 시발점은 볼륨이 크네요
-
ㅈㄷㄴ 2
ㅁ
-
언매 개념 끝 6
기출 매일 조금씩 풀어야지 이제 이원준 언매 해설이 궁금하구만
-
수학 재질문!!! 14
제가 진짜 바보라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1/{n(3n+1)} 급수 수렴값 구하는...
-
과외하면 뭐하노 2
주식으로 다 탕진해버리는데
왜요?
오르비에 왜 초딩이 들어오지
진찌 초6이네 아니
공부랑 무관하게 장거리 연애는 하지마라..
왜요?
힘드니까
아 편도 1시간반이 아니라 왕복 한시간반이구나
그냥해라
왜이런곳에이런친구가?
여기형들 90퍼가 모쏠이야 여기에서물어보지마
어그로잖아 님들아
그런거같음
어그로 아니에요
다른 게시글들 보니까 ㄹㅇ인듯 지적성장 빠른애 은근 많이 봤어요
더 무서운뎅요
오르비하는 초6은 좀 힘든데..
이런 건 여기서 물어보지 말고 다른 친한 친구들한테 물어봐라
전에 그 원준씨인가?
네네
정법 47 사문 45 그 원준이요
ㅋㅋㅋㅋㅋ 이왜진
한시간 반은 좀 먼듯
여기있는형아들절반이상이모솔이야아가야ㅠㅠ
아니 이걸 왜 여기서 ㅋㅋ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별별 걸로 억까당해요.
초6이 공부를 왜함
그냥 살고싶은대로 ㄱㄱ
그전글 대충 읽어봤는데 굳이 공부에 목숨걸지 말고 하고싶은거 맘껏 하면서 즐기면서 살아요.. 오르비에서 이런 상담받지 말고 친구들이나 부모님들한테 물어보는 게 훨씬 더 도움될거예요
부모님께 얘기하면 실망시킬 수도 있어 걱정이에요.
제가 부모님 입장이면 아들이 좋아하는 애 생겼다고 하면 대견할 것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 고3이시면 공부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어린 나이에 공부하겠다고 연애하지 말라고 하지는 않을거예요
올해 중학교 입학인데 신경 써야 할게 많아요... 민사고 가고 싶어서 해야할 게 많아요. 아이러니한거는 걔랑 만난 곳도 민사고 캠프에요.
같은 목표면 오히려 잘된 거 아닌가요? 제가 보기에 우리 친구는 쓸데없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고민하는 이유가 뭔지는 저도 너무 잘 아는데 생각보다 신경쓸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하고 싶으면 하고 싫으면 안 하면서 살면 되죠. 그 친구가 좋으면 다가가 보세요. 지금 공부 한두 시간 더 하는 것보다 그게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훨씬 도움될 거예요
연애를 하는게 인생에 어떻게 도움이 되나요?
너무 뜬금없는 질문이라 좀 놀랍네요.. 평생 혼자 살다가 고독사할 생각 아니면 당연히 연애경험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 친구랑 결혼까지 골인하면 행운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경험이 있으면 도움이 안 될 리가 없죠
궁금한 게 있는데 민사고는 왜 가고 싶은 거고 공부는 왜 열심히 하는 거예요? 특별히 이루고 싶은 꿈이라도 있는 건가요..?
민사고 가고 싶은 이유: 제가 해외대학도 고려하고 있는데 해외대학은 민사고나 외대부고 를 가는게 거의 필수입니다. 그러고 스스로 탐구 할 수 있는 환경이 좋아요. 또한 우수한 학생들과 어울리면서 스스로를 발전시켜 글로벌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생각해보니 맞네요.
멋진 목표를 가지고 있네요. 그렇지만 그런 꿈은 절대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놓치지 말고 함께 이상을 추구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초6이면 그냥 장거리연애든 뭐든 하고 싶은대로 사셈 근데 형들한테 반말은 하지말고
여기 대부분이 모솔임
연락은 계속해야죠
그러니까 글쓴이가 우리반 학생들 친구라고?
부럽구나...
난 초6때 피시방 전전 했는데
직진해라 나도 딱 6학년때 그런 애 있었는데 연락안한거 지금도 후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