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서 전공에 실망을 느끼신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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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내가 이 학과를 꼭 가고 싶다는 마음가짐이 아니라 간판을 보고 점수에 맞춰 학과에 진학했을때....저는 간판보고 가서 그 학과에 적응하려고 생각중인데 너무 무모한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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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은 없는데.. 인문계의경우는 더 심하고
취직잘된다는 이공계조차 자연과학계열이나 비인기과의경우 진로가 심각하게 제한되는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간판이 좋으니 나름대로 학교다니면서 준비많이하면 그래도 길이 있긴 합니다만
간판이 한급 아래여도 과가좋으면 기본적으로 서류내거나 할때 더 유리해요..
예를들어 한양대 기공이랑 연세대 공대중에 낮은과면
기공의경우 거의 안끼는데가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진로의 폭이 넓습니다. 거기서 합격하고, 직장생활 해나가는건 개인 역량이구요
(조직생활 해나가는 과정속에서는 확실히 학교간판이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서로 끌어주고 하니)
그래서 학교 들어갈때는 간판이 아쉽게느껴지는데 막상 졸업할때되면 과가 아쉽다고들 하더라고요.
극단적으로 가고싶은 과가 있었는데 주변사람들 때문에 다른곳 왔습니다. 그렇게 싫다고 떼를 써도 억지로 써서 왔네요. 웬만하면 과보고 가세요. 전 정말 공부할 맛이 안나네요.
문과시면 과보고 가란말 조심스러운데 이과의 경우는 그렇습니다
인문대를 다녔었는데 재밌는 인강수업을 듣다가 대학수업을 들으니 괴리감이 심했습니다. 막연한 꿈을 가지고 갔는데 점점 흥미가 떨어져서 반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서 경험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