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강의 / 강사 픽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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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필기의 양과 수업의 질은 정확히 반비례한다고 보면 됨
-> 필기를 쳐보는건 실력에 1도 도움안됨 머리를 굴려야지
2. 그 문제에만 기가막히게 통용되는 방법으로 애들 현혹시키는 강의는 쓰레기고 쉬운거든 어려운거든 자신만의 일관적인 도구로
-> 왜 그 도구를 이 상황에서 써야되는지
-> 그 도구를 썼다면 왜 답은 이게 될수밖에 없는지를
중3수준에서 수긍할 수 있게 설명을 잘하는 강사가 훌륭한 강사임
-> 그래서 불수능이니 커리 이렇게 바꾸고 물수능이니 커리 저렇게 바꾸고 해마다 커리가 파도치는 강사 수업은 나쁜 수업일 확률 높음
3. 특히 노베들 3-4이고 독서가 약한데 누구누구 들으면 약점 해결될까요라는 소리는 내가 운동 고자인데 손흥민 경기보면 내일부터 프리미어리그 주전으로 뛸 수 있다는 말이랑 같음
-> 그럴 수록 문장의 의미를 뭉게지 말고 정확히 분절해서 버릴껀 버리고 가지고 갈껀 가지고 가는 문장독해가 필요함 그거 연습 안하면 또 수능날 3-4나옴
4. 문학 교과서 1-4단원이 뭔지 정확히 알고 이 문제는 특정 단원의 어떤 내용을 물어보는 것이다는게 숙지된 사람이 좋은 강사임
-> 문학이 심미적, 도덕적, 창의적, 공감적 인식을 바탕으로 쓰인다는 1단원의 내용에 기반해서 현대문학 작품들을 선택하고 3단원 서정, 서사, 교술이라는 갈래의 특징을 해당 작품에 잘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문제로 평가한다는걸 기출에 기반해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강사임
-> 그걸 모르고 설명하니 적막하다가 구체적이고 생생한게 아니어서 틀렸다는 그냥 끼워맞추기식 해설들이 난무하고 문학은 글자그대로 판단한다는 반쪽짜리 말만 믿고 백석 24번문제의 2번을 찍고 틀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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