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中간첩 99명 체포·압송’ 낭설에…美 “대중 신뢰 해칠 완전한 가짜뉴스”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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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56]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당일 주한미군이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해 일본으로 압송했다는 언론사 스카이데일리의 보도는 가짜뉴스라고 주한미군이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도 스카이데일리의 주장에 선을 그었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20일 김은총 주한미군 공보관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한국 언론 기사에 언급된 미군에 대한 묘사와 주장은 전적으로 거짓(entirely false)”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주한미군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한반도의 안정과 안보를 유지하는 임무에 전념하고 있다”며 “대중의 신뢰를 해칠 수 있는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책임 있는 보도와 사실 확인을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21일 존 서플 미 국방부 대변인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주한미군의 성명을 참고해달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주한미군 성명은 스카이데일리가 지난 16일 보도한 ‘[단독] 선거연수원 체포 중국인 99명 주일미군기지 압송됐다’는 제목의 기사에 대해 미군 측이 처음으로 내놓은 공식 입장입니다.

당시 스카이데일리는 ‘정통한 미군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군과 주한미군이 선거연수원을 급습해 중국인 간첩 99명의 신병을 확보했고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압송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기사에 “이들은 미군의 심문 과정에서 선거개입 혐의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드러났다”고도 썼습니다.

큐비클 · Accepted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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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NA · Answer

https://www.stripes.com/theaters/asia_pacific/2025-01-23/dod-military-social-media-pause-16584761.html

‘주한미군 中간첩 99명 체포·압송’ 낭설에…美 “대중 신뢰 해칠 완전한 가짜뉴스”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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