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아니라 의대생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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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줄 알았다
그런데 그것도 아니었던것 같다
난 의대 합격생이 되고 싶은거였다
의사 일도 하기 싫고 의대도 다니기 싫다
단지 의대 합격생으로서 겨울을 맞이하고 싶을 뿐이다
그 달꼼한 3개월을 맛보고 싶어서 도대체 몇 년을 쓴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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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의대가셨잖아 한잔해
팩트)못 갔다..
진지하게 의뱃달고 연치가는거 ㄱㅊ은듯
이거딱난데
달콤하지 않다.
ㄹㅇ 합격증은 받고싶은데 다니기는 너무싫음
ㄹㅇ
합격증만 받고 설연치나 설약수가고싶음
의사하고싶진..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