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해도 기쁘지않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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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다시 보라는건가요
고딩때 원하던 학교 붙었는데
하나도 안 기쁨...
수능을 말아먹어서 그런가요
물론 붙은 학교가 정말 좋은 학교긴한데
주변 친구들이 다 의치한약수 서연고 이러니까
걍 내 대학이 지잡대같움요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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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진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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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따라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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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우리 부남이 이번에 대학 어디 들어가지? 부남: 저 서성한 공대요 삼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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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조발 다 한것 같네요 하필 가나다 다 국공립 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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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ㄱ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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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학들의 다군 신설로인해 추합이 많이 줄기는 할텐데 어느정도 줄을지 감을 못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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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실모도 잘 보고 수능도 잘 보는 괴수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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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6모 94 나머지 전부 98이상이았는데 수능 때 85ㄸㅡㅁ… 심지어 잘 본...
한학기 다녀보고 생각하죠
삼반수생각은 수능끝나자마자 갖고 있었는데
1학기에 수능 공부 병행해야 후회 안 하겠죠..?
비교하면 끝도 없어요ㅠㅠ
정말 머리로는 아는데 ㅜㅜ 마음이 안 따라주는 것 같아요..
저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무엇이 됐든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 것이니까요 :)
소신대로 쭉쭉 밀고 나가세요!
넵 감사합니다 :>>